저가형 저전력 FPGA, 현장 프로그래밍 기능으로 최적의 플랫폼 유연성 제공

알테라의 알테라 사이클론(Altera Cyclone) IV FPGA이 사무실 화상 기기, 프로덕션 프린트 솔루션, 문서 관리 시스템, IT 서비스 등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리코 그룹(Ricoh Group)이 새롭게 출시한 프린터 라인 리코(RICOH) SP 3600DN 시리즈에 채택됐다.

알테라의 사이클론 IV FPGA는 리코 SP 3600 시리즈 프린터의 이미지 프로세싱 기능을 구동해 1200dpi의 향상된 화질, 직렬 인쇄 및 고속 인쇄 속도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도록 도와준다. 또 사이클론 IV FPGA는 개발 기간 동안 전체 비용과 설계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한다.

▲ 알테라 FPGA, 리코 신제품 프린터 시리즈에 채택

리코 SP 3600DN 시리즈 프린터는 고성능을 유지하면서 초소형의 현대적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사무실뿐 아니라 공간이 제한된 장소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리코의 제3 디자인 센터 이미징 시스템 개발부 그룹 리더 나오히코 미요시(Naohiko Miyoshi)는 “우리는 현재의 플랫폼과 미래의 플랫폼을 위해 ASIC 대신 보다 높은 유연성과 프로그래밍 기능, 저비용, 저전력 소모를 제공하는 알테라 FPGA를 선택했다”며 “알테라 일본 대리점 알티마(Altima)는 이번 새로운 프린터 시리즈를 개발할 수 있게 뛰어난 기술 지원을 제공해 줬다”고 말했다.

알테라의 컴퓨터 및 스토리지 사업부 총괄 책임자 데이비드 감바(David Gamba)는 “사이클론 FPGA가 제공하는 비용 효율성, 저전력 소비, 프로그래밍 기능은 리코가 중점을 두고 있는 특징과 완벽히 일치한다”며 “알테라 FPGA는 ASIC보다 한 차원 높은 유연성을 제공해 기업들이 그들의 제품을 시장에 훨씬 빠르게 출시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알테라의 저가형 제품에 속하는 사이클론 IV, 사이클론 V 및 MAX 10 FPGA 등은 현재 프린터, 디지털 카메라, 복합기 프린터(MFP)의 볼륨 시장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 밖에 연장된 수명 주기와 엔지니어링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특성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 장치(MCU), ASIC로부터 저가형, 저전력 FPGA로 이행하고 있다.

최대 150K LE(logic elements)를 제공하는 사이클론 IV FPGA는 동작에 단 2개의 전원장치만 필요로 하므로 전력 공급 네트워크를 간소화하고 보드 비용과 공간을 절감하고 설계 시간을 단축시킨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