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셰프의 레시피 쉽게 도와주는 가전 ‘주목

최근 요리예능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셰프들이 방송에서 소개한 레시피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똑같은 맛을 집에서 재현하기란 쉽지 않다.

조리법에 따라 적정 온도 맞추기, 재료의 신선도 유지 및 손질 방법 등 작은 차이에 따라 요리의 맛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도 손쉽게 셰프의 요리법을 따라잡을 수 있는 주방 가전이 주목 받고 있다.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유러피언 음식 ‘스마트오븐’
같은 식재료라도 조리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된다. 일반적으로 가정집에 구비되어있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해 요리하면 음식별 조리법에 따른 적정 온도나 조리 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다. 이럴 때 다양한 특화 기능을 갖춘 스마트한 오븐을 활용하면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자도 전문가처럼 쉽게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삼성 스마트오븐은 찜, 구이, 반찬 등 160가지 ‘자동조리’ 기능을 갖춰 버튼만 눌러주면 다양한 요리를 자동으로 쉽고 맛있게 만들어 주는 유용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약 21% 커진 지름 380mm의 턴테이블로 패밀리 사이즈 피자나 파이 등 크고 많은 요리도 한 번에 조리 가능하다.
 
특히 기존 그릴보다 열방출 면적이 더 넓어진 ‘와이드 듀얼 그릴’을 적용해 요리에 열을 보다 골고루 전달해 더 바삭하고 맛있는 조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 99.9% 항균 인증을 받은 유럽 정통 세라믹 방식의 조리실로 화덕이나 뚝배기처럼 원적외선이 음식 속까지 깊숙이 침투해 촉촉하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시켜준다.
 
더불어 특허받은 열풍 순환 방식으로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하는 '웰빙 튀김 기능', 요거트 등을 만들 수 있는 '발효 기능', 말린 과일이나 채소 등을 만들어 주는 '건조 기능' 등 다양한 웰빙 조리 기능을 갖췄다.

각 기능에 특화된 소형 가전 여러 개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깔끔한 주방 연출을 도와주며 유럽 셰프의 주방에서 볼 수 있을 듯한 고급스러운 유러피언 모던디자인으로 마치 전문 셰프가 되어 요리를 하는 듯한 느낌을 더해준다.
 
미세정온기술로 식재료의 갓 따온 신선함을 선사하는 ‘냉장고’
맛있는 음식은 식재료의 신선함에서 시작된다. 요즘과 같이 한 낮 최고 기온이 30℃를 웃도는 한여름에는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삼성 셰프컬렉션은 세계적 권위의 미슐랭 3스타 셰프들이 제품의 기획과 개발 과정부터 함께 참여해 ‘요리의 맛과 향, 풍미를 결정하는 것은 신선한 재료’라는 철학을 그대로 반영한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다.

냉장실 내부 온도 변화를 최소화 시켜주는 미세정온기술로 원산지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재료의 신선함을 가정의 식탁에서도 맛볼 수 있는 ‘팜 투 테이블 프레쉬스(Farm to Table Freshness)’를 선사한다.
 
미세정온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셰프 모드’는 냉장실 내부 온도 변화편차를 ±0.5℃ 이하로 관리해주며 육류/어류 전문 보관실인 ‘셰프 팬트리’를 영하 1도로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각 재료들 고유의 맛과 향, 질감을 살려줘 셰프가 만든 것처럼 풍미가 깊은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냉장실과 냉동실이 각각의 컴프레서로 가동돼 일정한 온도를 세밀하게 제어하는 ‘듀얼 컴프레서’, 3개의 냉각기가 냉장실, 냉동실, 참맛 냉동실 등 각 공간에 맞는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는 ‘트리플 독립냉각’, 냉장실 전면에 메탈 소재를 채용해 냉기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메탈쿨링’ 시스템으로 셰프들이 맛있는 요리의 시작으로 꼽는 신선한 식재료 보관이 가능하다.
 
재료의 분쇄부터 거품까지 한손으로 ‘핸드 블렌더’
TV 속 셰프들처럼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 손질이 중요하다. 여러 재료를 다지거나 섞을 때 셰프처럼 빠른 속도로 일정한 크기를 유지하기 어렵다면 핸드 블렌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셰프와 비슷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면서 전체 조리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가 선보인 아방세 컬렉션 핸드블렌더는 800W의 강력한 모터가 장착돼 얼음이나 견과류의 단단한 식재료도 손쉽게 갈아준다. 직관적 조절이 가능한 ‘스피드 터치 기능’으로 손가락 하나로 1~20 및 마지막 터보 단계까지 칼날 회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고기, 견과류, 양파 등을 다질 수 있는 다지기, 휘핑 크림이나 머랭, 베이킹 반죽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거품기가 액세서리로 함께 제공되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수비드 기법으로 요리의 색다른 촉촉함 ‘중탕기’
얼마 전 퍽퍽한 닭가슴살이 수비드 기법으로 부드럽게 변신한 요리가 화제였다. 수비드는 진공포장 후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조리하는 저온 요리법으로 육즙을 보존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나 최대 72시간동안 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셰프들도 전문 기기를 사용하기 마련이다.
 
오쿠 중탕기의 웰빙 조리 기능을 활용하면 가정에서도 수비드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중탕기는 우리나라 전통 가마솥을 모티브로 한 조리기구로, 설정된 온도에서 음식을 장시간 중탕하는 방법이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저온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수비드 방식과 유사하다. 재료 자체의 수분을 이용하기 때문에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고 영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