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지역 중심 최적화 작업 진행…데이터 트래픽 분석해 RRH 추가 설치 예정

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에 맞춰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사전 점검·최적화를 실시, 교환기와 기지국을 증설하고 이동기지국 설치 등을 통해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의 해수욕장을 비롯, 국립공원, 레저타운, 놀이동산, 유원지, 골프장 등의 통화·데이터 추이를 분석, 품질 테스트를 실시하고 이러한 지역에 통화량·데이터 소통 대비를 위해 상암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휴가철에 몰릴 네트워크 증가를 대비해 네트워크 관리 강화에 나섰다.

LTE의 경우 휴가철에 많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휴가지에서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을 분석해 소형 기지국(RRH)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만일의 경우를 염두해 비상 호 처리 시나리오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데이터 트래픽 추이를 분석해 트래픽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통화채널카드를 추가 증설했으며 이동기지국 장비의 비상운영대기를 완료키도 했다.

여름휴가 기간 중 가족 간 영상 통화 및 비디오포털 서비스 등 비디오 LTE 서비스 트래픽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해 휴가지 및 고속도로에 트래픽 분산을 위한 이동 기지국 등 폭증에 미리 대비한다는 것.

특히 휴가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운대 및 경포대 해수욕장 등 대형 해수욕장 주변에 이동기지국을 설치 운영 중이며 이러한 지역에 통화품질 저하와 장애 발생에 대비해 긴급 대기조를 2배 이상 증원해 놓은 상태다.

경부, 중부, 영동, 서해안 등 고속도로가 겹치는 관문지역과 영종도 및 국제공항 등에 기지국 및 중계기는 물론 LTE 소형 기지국 등을 설치함으로써 음영지역을 완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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