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릭서 에어크래프트, 항공산업 특화 솔루션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 도입

3D솔루션 기업 다쏘시스템이 클라우드 기반 3D 항공기 설계를 위해 프랑스 항공 벤처기업 엘릭서 에어크래프트에 자사 솔루션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7월30일 밝혔다.

프랑스 항공 벤처기업인 엘릭서 에어크래프트(Elixir Aircraft)는 자사가 개발중인 2인승 비행기의 클라우드 기반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 산업특화 솔루션인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Engineered to Fly)’를 도입하게 됐다. 이 항공기는 독특한 날개구조로 수준 높은 탑승자 경험을 제공하며 유료하중과 안전성뿐만 아니라 비용 효율성도 고려하여 설계됐다. 첫 비행은 2016년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 엘릭서 에어크래프트(Elixir Aircraft)가 개발중인 2인승 항공기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는 항공 및 국방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엘릭서 에어크래프트는 항공기 설계 및 문서화 프로세스를 관리하기 위한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을 포함하는 다쏘시스템의 유연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직원 뿐 아니라 관련 업체와도 안전한 인터넷 소셜 환경에서 협업할 수 있게 됐으며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상의 운영 주기 및 변경 빈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뛰어난 IT 지원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진행되는 만큼 최소한의 비용으로 프로젝트를 가속화 할 수 있다.

엘릭서 에어크래프트 CEO인 아서 레오폴드-레제(Arthur Leopold-Leger)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실시간 공유와 쉬운 사용법, 데이터 보안, 전체 기술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들이 사용하기에 용이해 결과적으로 우리의 모든 자원을 설계와 엔지니어링에 집중 투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사장인 미쉘 텔리어(Michel Tellier)는 “엘릭서 에어크래프트는 이번 프로젝트로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벤처 중소기업의 잠재력을 증명하게 될 것이다”라며 “항공기의 전 설계과정이 클라우드 상에서 진행될 정도로 클라우드는 이제 중요한 엔지니어링 툴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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