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걱정 없는 제습기, 강력냉방 에어컨, 편안한 잠 부르는 오디오, 체온 낮추는

열대아 현상으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면서 가전업계에서는 쾌적하고 시원한 수면환경을 갖춰주는 것은 물론 전기세 걱정까지 덜어주는 가전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전기세 걱정 없이 열대야 습기 꽉 잡는 ‘제습기’
높은 습도는 온도 저장구 역할을 한다. 이에 습도를 5% 낮추면 실내 온도가 1℃ 내려간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즉,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열대야 극복을 위한 첫 단추인 셈.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초절전 인버터 컴프레서로 기존 동급 제품보다 소비전력을 약 12% 절감해주어 전기료 부담 없이 여름밤 습한 기운을 쾌적하게 잡아주는 대표적인 열대야 ‘꿀잠’ 가전이다. 또한 기존 제품의 정음모드보다 소비전력은 약 44% 절감하고 소음은 약 2dB 줄여 밤새 틀어 놓아도 전기료와 소음 걱정 없이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자연 건조보다 최대 7.6배 빠른 의류 건조 기능과 신발 안쪽 깊숙한 면까지 빈틈없이 건조시켜주는 신발 건조 기능 등은 습한 날 잘 마르지 않는 빨래 걱정도 덜어준다. 또 독감 바이러스에서부터 아토피의 유발 원인인 흑곰팡이까지 약 99% 제거해 준다.

▲ 사진: 삼성 인버터제습기(좌측),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가운데), 무선 360 오디오(우측).

초절전 강력냉방으로 전기료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 밤 ‘에어컨’
에어컨을 활용하면 실내 온도를 빠른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하지만 밤 시간 내내 에어컨을 가동하기에는 전기료가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압축기와 모터의 효율을 높여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150% 이상 효율을 갖춘 에너지 프론티어를 달성하고, 개별 제어가 가능한 3개의 바람문이 뿜어내는 강력한 회오리 바람으로 전기료 부담 없이 여름 밤을 시원하게 날 수 있다.
 
또 Q9000’은 잠에 빠져드는 단계에 맞춰 바람이 조절되도록 설계된 3단계의 수면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한밤중에 일어나 에어컨 세기를 조절할 필요 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부드러운 음악으로 편안하게 잠에 빠져드는 ‘무선 오디오’
잠자리에 누워도 각종 생활소음이나 잡념으로 쉽게 잠들지 못할 때에는 음악을 듣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악기 움직임이 적고 음역이 좁은 곡이나 바람, 물, 곤충 등 자연에서 나는 소리가 수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 무선 360도 오디오는 무지향성 스피커로 실내 어디서든 고품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링 라디에이터(Ring Radiator) 기술과 새로운 음향 튜닝 기술로 소리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360도 모든 방향으로 소리가 균일하게 뻗어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해 블루투스로 연결했을 때 보다 음원 손실이 적고 전화나 메시지가 오더라도 음악이 끊기지 않는다.
 
오디오 제품 외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커다란 스피커를 없애는 대신 제품을 감싸 안는 슬릿(Slit)을 배치했다. 제품 위쪽에 고음 사운드를 방출하는 트위터, 아래쪽에 저음을 퍼뜨리는 우퍼를 분리해 불필요한 스피커 노출은 없애면서 360도 사운드 방출을 소화하기 위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족욕으로 긴장 풀고 체온 낮추는 ‘건식 족욕기’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찬물로 샤워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찬물샤워는 혈관과 근육을 수축시켜 오히려 몸에 열을 낸다. 숙면을 취하려면 잠들기 2시간 전 36~38도의 미지근한 물로 혈관 및 근육을 이완 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 체온이 올라갔다가 서서히 내려가면서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왕성하게 분비되고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긴장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일의료기가 선보인 건식 족욕기(HI-7200L)는 물 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어디서든 편리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다. 제품 내부에는 숯이 있어 몸과 머리에 닿는 자기장을 조절해 혈류를 원활하게 해준다. 과열 방지 센서와 타이머, 리모콘 조절이 가능해 자기 전에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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