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 NIKKOR 렌즈 누적 생산 9500만개 달성

광학기기 전문기업인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렌즈교환식 카메라용 NIKKOR 렌즈 누적 생산량 9500만개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니콘의 대표 렌즈 제품군인 NIKKOR는 나노크리스탈 코팅으로 고스트와 플레어를 억제시켜 깨끗한 화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PF(Phase Fresnel) 렌즈와 형석 렌즈를 채용해 높은 색수차를 보정함과 동시에 경량화한 제품이다. 오염 부분을 손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불소 코팅을 처리하는 등 니콘에서 독자 개발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NIKKOR 렌즈를 지난 5년간 생산해오며 연평균 1000만개를 기록하고 특히 개발설계부터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니콘의 독자적인 규격에 의해 관리하며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도록 설계, 생산, 검사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렌즈를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오랜 역사와 독자적인 광학 기술력이 집약된 NIKKOR 렌즈의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국내에 건강한 사진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