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부품 대체 효과 제공… 설계 시간 단축, 자동차 카메라 보드 공간과 비용 절감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기업 맥심 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위한 서라운드 뷰 시스템 설계시 적은 부품 사용과 설계 시간 절감을 가능케 하는 MAX9286 GMSL(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4채널 디시리얼라이저(Deserializer; 직병렬 변환기)를 출시했다.

서라운드 뷰 시스템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시장의 핵심 부품이다. MAX9286 오토모티브 디시리얼라이저는 최대 15m의 STP(Shielded Twisted-Pair) 또는 동축 케이블을 통해 최대 4대의 카메라로부터 영상 스트림을 받고 동기화하며 산업표준 4레인 CSI-2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를 비디오 프로세서로 출력한다.

▲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MAX9286 GMSL 4채널 디시리얼라이저

MAX9286은 4개의 디스크리트 디시리얼라이저들과 1개의 FPGA를 대체함으로써 보드의 공간 사용과 부품 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또 고집적 디시리얼라이저 MAX9286은 카메라 동기화를 위한 추가적인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으며 머신 비전과 3D 카메라 시스템에도 적합하다.

특히 카메라 동기 신호 자동 생성하고 여러 센서의 이미지 데이터 정렬, 주요 파라미터에 대한 사용자 프로그래밍 기능으로 설계 리스크를 낮춰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시킨다. 링크 비트에러율(BER), 카메라 신호 비동기화 검출, 케이블의 차량용 배터리/접지 단락 등에 대한 온칩 진단 기능으로 시스템 무결성 향상시킨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의 김현식 사장은 “자동차 시장에서 서라운드 뷰 기능에 대한 요구는 ADAS 설계에 고유한 과제를 안겨준다”며 “이 제품은 1세대 서라운드 뷰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하면서 차세대 시스템으로 매끄러운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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