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이면조사형 4240만 화소 풀프레임 센서 탑재, 기존 대비 3.5배 빠른 정보 처리

소니코리아는 7월2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사업 전략 발표와 함께 프리미엄 렌즈교환식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RII’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소니는 2013년 11월 세계 최초로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를 선보이며 카메라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A7RII는 A7과 A7R, A7S 그리고 A7II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렌즈교환식 풀프레임 카메라의 전통을 계승한 제품이다. 또 이미지 센서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소니가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근본적인 차별화를 실현했다.

▲ 소니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A7RII 출시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A7RII는 카메라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더욱 강력해진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플래그십 제품”이라며, “소니코리아는 화질, 속도, 휴대성 등 모든 면에서 더욱 완벽해진 A7RII를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뿐 아니라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한 A7RII는 소니의 독보적인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세계 최초 이면조사형 4,24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장착했다. 신형 이미지 센서는 포토 다이오드를 상단으로 배치하여 집광률을 극대화했고 신호 처리 회로 부분에 구리를 사용하는 등 새로운 설계를 통하여 기존 A7R 대비 3.5배 빠른 정보 처리 성능과 극강의 해상력을 실현했다.

특히 A7RII는 획기적으로 빨라진 새로운 이미지 센서 기술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399개의 위상차 포인트와 25개의 컨트라스트 포인트를 결합한 초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 및 풀프레임 카메라 사상 가장 넓은 45%의 AF 커버리지를 구축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

▲ 소니 광고모델 배우 정우성

A7RII는 소니의 전문 동영상 촬영 기술을 집약시켜 최고의 영상 촬영 능력을 선보인다. 특히 외부 레코더 없이 SD메모리 카드로도 4K(QFHD, 3,840×2,160) 해상도의 초고화질 영상 촬영 및 저장이 가능하다.

또 영상 전문가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최대 100Mpbs를 지원하는 XAVC S 비디오 포맷을 지원하고, 이미지 센서의 전체를 활용하는 풀 픽셀 리드아웃 (Full pixel read-out) 방식을 통해 초고해상도의 4K 동영상 화질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A7RII는 와이파이(Wi-Fi)와 원터치 공유(NFC)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사진 영상 전송 후 SNS 등에 실시간 업로드가 가능하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A7RII 출시를 기념하여 7월 28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예약판매 이벤트는 행사기간 동안 A7RII 바디와 FE 렌즈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한정판 A7RII 미니어처 16GB USB 메모리와 마운트레이션 렌즈 제습함(ADX-45L)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A7RII 정식 출시는 8월 11일 예정이며 가격은 바디 기준 349만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파 공식 홈페이지(www.sony.co.kr/alpha) 및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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