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플로우·의사 결정 과정 단순화 제공

다쏘시스템이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인 LF에서 자사의 패션 산업특화 솔루션인 ‘마이 컬렉션(My Collection)’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 측에 따르면 LF는 컬렉션의 기획, 디자인, 및 소싱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의 마이 컬렉션을 도입했으며, 이번 도입으로 워크플로우와 의사 결정 과정을 단순화하고 컬렉션 수명 주기 전반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외부의 관계자들을 연결함으로써 실시간 글로벌 협업·소싱과 워크플로우 기반의 시즌을 기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개발·소싱·디자인의 통합·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차순영 LF 경영혁신본부장은 “마이 컬렉션의 글로벌 협업 툴과 패션 산업에 특화된 소싱 프레임워크를 보고 도입을 결정했다”며 “이번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 발생할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잔 올리비에(Susan Olivier) 다쏘시스템 소비재·소매 산업 부사장은 “마이 컬렉션은 LF와 같은 세계적인 소비재 기업들이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민첩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디자인에서 판매까지 아우르는 단일 플랫폼을 통해 자재 오류로 인한 비용과 데이터 검색·복제에 드는 시간이 최대 75%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들은 그 시간에 아이템을 디자인하고, 컬렉션 라인을 개발하며 공급 업체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잘못된 샘플, 예기치 못한 비용, 생산 오류의 위험을 줄이고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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