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에 새로운 가치 제공

로옴 (ROHM) 주식회사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활동량계용으로 기압 정보를 감지해 고도와 고저차 검출에 이용할 수 있는 기압 센서 ‘BM1385GLV’를 세계 최초 개발했다고 밝혔다.

‘BM1385GLV’는 업계 최고 수준의 검출 정밀도와 환경의 온도 변화에 강해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로옴 기압 센서의 두번째 신제품이다. 기존품의 특징을 유지함과 동시에 기압 검출용 MEMS*1 (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 미세 전기 기계 시스템)과 제어 회로의 재구축을 통해 로옴의 기존품 대비 면적을 36% 삭감해 세계 최소 패키지 (2.0mm×2.0mm×높이 1.0mm)의 기압 센서를 실현했다.

▲ 로옴 기압 센서 ‘BM1385GLV’

해당제품은 2015년 10월부터 샘플 출하를 개시하고 2016년 4월부터 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 로옴 주식회사 본사 (교토), 후공정은 로옴 일렉트로닉 필리핀( ROHM Electronics Philippines, Inc.)이다.

로옴 관계자는 “앞으로 로옴은 센서 네트워크에 꼭 필요한 소형, 고정밀도를 추구한 센서 제품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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