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UX 향상, 차세대 게임 서버 인프라 구축 관련 공동 연구 진행

엔씨소프트와 인텔코리아가 최상의 게이밍 성능 제공을 위한 상호 기술 협력 제휴(MOU)를 지난 7월17일 체결했다.

체결식은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엔씨소프트 배재현 부사장(CPO, Chief Producing Officer)과 인텔 APAC 및 일본 지역 총괄 책임자인 로비 스위넨(Robby Swinnen)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사는 엔씨소프트의 차기 MMORPG 리니지 이터널(Lineage Eternal)과 슈팅 액션 게임 MXM(엠엑스엠)이 최상의 게이밍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인텔의 차세대 데스크탑 및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Skylake)와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 서버, 인텔의 SSD 솔루션이 포함된다.

또 ▲인텔 리얼센스(RealSense) 기술을 활용한 게임 UX(User Experience) 개선 및 신규 UI개발 ▲차세대 게임 서버 인프라 공동 기술 개발 ▲글로벌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상호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는 “인텔은 빠르고 실감나는 게이밍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디바이스, 서버 등에서 혁신적인 컴퓨팅 기술들을 선보여 왔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차세대 마이크로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와 서버용 프로세서인 제온을 비롯한 인텔의 최신 플랫폼 상에서 게이머들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결집된 차세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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