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가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린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주최의 ‘2015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와 무주덕유산리조트 카니발컬처팰리스에서 개최된 대한전기학회 주최의 ‘2015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의 공식 후원업체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는 스마트카의 핵심기술인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Embedded Control System) 설계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관련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 매스웍스 특별상 수상팀 금오공과대학교 ESC

올해는 전국 각지 대학 100여개 팀이 수개월 동안 직접 설계 및 제작한 미래형 모형차로 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주행선을 인식하고 안정적인 경로를 유지하면서 달리는 ‘차선유지제어(Lane Keeping Control)’ 기술과 전방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안전하게 정지시키는 ‘자동 비상 브레이크(Autonomous Emergency Braking)’ 기술들을 선보였다.

예선과 결승전 사이에는 올해 처음으로 시뮬링크 서포트 패키지(Simulink Support Package)를 활용해 자동 코드 생성을 통해 제어 알고리즘을 구현한 팀들이 참여한 시범경기가 진행됐다.

시범 경기에 참여한 다수의 팀들은 빠른 속도로 코스를 완주함으로써, 매스웍스의 모델 기반 설계가 개발자에게 제어 및 신호처리 알고리즘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입증했다.

총 7팀이 참여한 가운데 동국대학교 ‘C.Record’ 팀이 16초대 완주 시간을 기록하며 1등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5팀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심사를 통해 프리스케일 대상 1팀(금오공과대학교 ‘ESC‘), 매스웍스 금상 2팀(한양대학교 ‘방구차‘, 한국항공대학교 ‘Beyond A1‘)이 수상했다.

또한 매스웍스에서 제공한 소프트웨어로 모형차를 제작해 보고서를 제출한 팀 가운데 본 경기에서도 대상을 차지한 금오공과대학교 ‘ESC’팀이 매스웍스 특별상에 선정돼 상금 100만원 및 매트랩과 시뮬링크 학생용 버전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은 “모형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싶다”며 “소프트웨어 발전에 따라 구현할 수 있는 기술도 점점 고도화 및 정교화 되고 있고 특히 매스웍스 소프트웨어의 경우 다른 프로그램보다 더 간단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매스웍스는 이번 행사에서 신청한 팀에 한해 모형 자동차 제작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최적의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 솔루션인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매스웍스측은 2003년 대회 시작 이래 매스웍스 솔루션을 사용한 팀이 상위권에 꾸준히 입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학회 하계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드론산업의 저변 확대와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공학계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제어 시스템 설계 실무 능력 강화와 전문 기술 교육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각 대학 IT 계열 학과 학생들이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1차 심사를 거쳤으며 총 2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사전에 제공된 표준 하드웨어를 활용해 미니드론의 각종 센서 동작 확인, 드론의 기본 동작, 자율 비행 등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매스웍스는 예선 통과자에게 25만원 상당의 매트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표는 “지능형 모형차 및 드론 경진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들을 실전에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를 실험해보는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 설계 기술의 응용분야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이에 매스웍스의 이러한 후원 활동이 선진 기술 개발 경쟁력 향상의 기반 마련 및 미래 첨단 기술의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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