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6월 ‘국내 노트북·태블릿PC 사용자 프로그램 사용 실태’ 설문조사에서 오피스 프로그램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5명 중 4명이 노트북 혹은 태블릿PC에 오피스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으며 10명 중 7명은 오피스가 기본 옵션으로 디바이스에 사전 탑재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노트북·태블릿PC 사용 시 필수 프로그램 선호도(복수응답).

전체 응답자 82.6%는 ‘노트북이나 태블릿PC에 오피스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이후 보안 프로그램(77.9%), 메신저(57.3%),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33.8%), 게임(25.9%) 순으로 조사됐다.

노트북 혹은 태블릿PC 구매 시 사전 탑재(pre-install)를 희망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오피스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으며 전체 응답자의 68%는 노트북 혹은 태블릿PC 구매 시 추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기본 옵션으로 오피스 프로그램이 설치되기를 희망했다.

▲ 노트북·태블릿PC 구매 시 오피스 프로그램 사전탑재 희망 이유(복수응답).

설문조사 중 오피스와 같이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사전탑재를 희망하는 이유로는 ‘제품 구매 즉시 사용하기 위해서(54.6%)’가 1위를 차지했고 ‘일일이 설치하는 작업이 귀찮아서(51.8%)’라는 응답이 2위를 차지했다.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파트너 상무는 “많은 사용자들이 오피스, 보안과 같은 주요 프로그램이 사전에 설치된 것을 더 선호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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