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클라우드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 트레저데이터가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편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트레저데이터는 2011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티뷰에서 설립된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관리 서비스 기업으로 일본 도쿄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 진출로 점차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까지 야후 공동창업자 제리 양(Jerry Yang)을 비롯해 프로그래밍 언어 루비의 개발자 마츠모토 유키히로, 유명 벤처 캐피탈 회사인 시에라 벤처스(Sierra Ventures)와 스케일 벤처 파트너스(Scale Venture Partners) 등 실리콘밸리의 최고 투자자들과 밴처캐피탈 회사들이 총 230억원 가량 투자에 참여하며 트레저데이터를 지원하고 있다.

▲ 트레저데이터 빅데이터 서비스 프로세스

서비스 론칭 후 현재까지 약 19조개 이상의 레코드가 실시간 안정적으로 저장되고 있으며 매 초당 60만개 이상, 매달 1조개 이상의 레코드가 추가로 저장되고 있다. 또 120억개의 레코드가 한 고객사에서 매일 추가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미국 가트너 빅데이터 부문 쿨 벤더(Gartner’s Cool Vendor in Big Data)로 선정된 검증된 솔루션이다.

트레저데이터 서비스는 데이터의 수집부터 저장, 분석에 이르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 효율적인 월정액 서비스 제공으로 빅데이터 총 소유 비용(TCO)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설치 기간이 평균 2~3주로 수개월이 걸리는 기존 빅데이터 서비스에 비해 매우 짧으며 24시간 연중무휴로 모니터링 및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

사용하기 쉬워야 한다는 모토로 설계된 트레저데이터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SQL사용이 가능한 데이터관리자 1명만 있다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기업 데이터 관리에 빅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은철 트레저데이터코리아 지사장은 “트레저데이터는 기존의 빅데이터 서비스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며 쉽고 편리한 차세대 클라우드 빅데이터 솔루션”이라며 “안정적인 빅데이터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리소스, 시간과 비용이 들고 기존 빅데이터 서비스의 패러다임은 하둡(Hadoop) 기반의 오픈 소스로 개발되어 있어 관리가 어렵고 복잡해 대기업과 일부 중견 기업들의 전문 인력만이 접근 가능했만 트레저데이터의 클라우드 빅데이터 서비스는 데이터의 수집, 저장에서부터 실시간 데이터 예측·분석뿐만 아니라 BI툴과의 간편한 연동 등 고객이 데이터 분석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비즈니스 분석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빅데이터 서비스는 대기업 및 중견 기업들의 전유물이었지만 트레저데이터는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빅데이터 대중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레저데이터 서비스는 온라인 게임, 디지털 광고, 자동차, E-커머스, 웨어러블 기기 및 O2O서비스 등의 기업에 유용하며 현재 유럽 최대의 모바일 광고 교환 회사인 모브폭스(MobFox), 샌프란시스코의 모바일 온라인 쇼핑회사인 위시(Wish), 차량용 IoT 세계 최대 OBD 제조 회사인 파이오니아 (Pioneer) 등 100여개 이상의 기업 고객사가 이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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