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24 TFLOPS 단정밀도·2.62 TFLOPS 배정밀도 연산 능력 지원

AMD가 새로운 서버용 GPU인 ‘AMD 파이어프로(FirePro) S9170’를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AMD 파이어프로 S9170는 32㎇ GDDR5 메모리를 탑재한 단일 GPU다. 오픈CL 2.0(OpenCL 2.0)을 지원하며 DGEMM 초배정밀도 워크로드1에서 고성능을 제공한다.

▲ AMD가 32㎇ 메모리를 탑재한 고성능 서버용 GPU를 출시했다.

또 이 GPU는 AMD의 GCN(Graphics Core Next)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돼 최대 5.24 TFLOPS의 단정밀도 연산 능력과 최대 2.62 TFLOPS의 배정밀도 연산 능력을 지원한다.

AMD 파이어프로 S9170는 연산 집약적인 워크플로우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제품이다. 학계나 정부, 에너지 기업 산하 클러스터의 데이터센터 관리, 딥 뉴럴 네트워크(DNN) 연산 클러스터 개발 등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션 버크(Sean Burke) AMD 전문가용 그래픽 부문 총괄 부사장은 “AMD는 2014년 11월 그린500 리스트(Green500 List) 상위권을 차지하며 고성능컴퓨팅(HPC)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GPU 공급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며 “AMD는 오늘날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파이어프로 S9170 서버용 GPU를 출시함으로써 연산용 GPU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또 “AMD 파이어프로 S9170 서버용 GPU는 업계 최대의 32GB 메모리를 바탕으로 과학 컴퓨팅, 데이터 분석, 탄성파 처리 등 복잡한 워크로드를 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며 “우리는 본 제품 설계에 있어 슈퍼컴퓨터가 강력한 연산 능력과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갖추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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