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 제휴사들과 공공시장 판로 개척

올해 하반기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을 앞두고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전문기업 (주)이노그리드는 기술고도화는 물론 가장 큰 클라우드 시장인 공공 및 조달시장을 적극공략하고 나섰다.

이노그리드는 국내 클라우드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IaaS)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이 조달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규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 이노그리드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이 조달청 신규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노그리드가 2009년부터 개발한‘클라우드잇’은 기업내에 간편하게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기 위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솔루션으로 다양한 확장성, 호환성, 안정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이번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노그리드는 오는 7월 9월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 가장 큰 클라우드시장인 공공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조달청 우수 조달제품을 통해 계약 시 일정한 수주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또 제휴 기업들과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진출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지정은 정부로부터 국산 클라우드솔루션의 상품성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일로 국산 클라우드의 자존심을 걸로 중소기업, 더 나아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강자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달청 우수제품제도’는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에 대해 공공시장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국가계약법 시행령 26조에 의해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국가기관, 투자기관, 지자체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등의 물품구매 시 10%이상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으로 우선 구매해야 한다.

그 외에도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한편, 오는 9월 28일‘클라우드 발전법’본격 시행을 앞두고 연간 구매액이 약 2조원에 이르는 조달청 우수제품을 통해 국산 클라우드 시장확대는 물론 제휴사들과 다양한 레퍼런스 구축 및 기술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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