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고품질의 와이파이 오디오 제품인 ‘UO링키지(LINKAGE)’를 출시했다.

UO링키지는 말뜻 그대로 음악을 통한 사람들 간의 감성 연결을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이 담겨 있는 제품으로 아주 작은 크기(가로19cm, 세로6cm, 폭 5.24cm) 및 음원을 손실없이 재생(192kHz/24비트 음원의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 오디오 데이터를 손실 없이 압축하는 포맷)하는 하이파이(HiFi) 성능의 5W출력의 스피커 2개 내장 등을 특징으로 해 음악 및 영화를 원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

▲ UO링키지는 말뜻 그대로 음악을 통한 사람들 간의 감성 연결을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이 담겨 있는 제품이다.

특히 애플의 무선 에어플레이(애플의 고품질 미디어 스트리밍 프로토콜) 공식 인증인 MFi(Made For i)를 획득한 제품으로 와이파이(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 음악, 사진, 비디오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홈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는 기술의 가이드라인 및 단체를 의미하며 세계 250여개의 회사가 연계돼 있음), 미라캐스트) 등 유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뿐 아니라 마이크로SD 카드, PC, AUX, 인터넷 라디오, 멜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스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UO링키지는 또한 감성적인 LED 터치로 볼륨조절, 곡 이동, 재생 소스 변경을 가능하게 하는 등 버튼을 최소화했며 배(Ship) 모형을 모티브로 아크(Arc) 곡선의 안락함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UO링키지의 ‘멀티 스피커’ 기능은 여러 대의 UO링키지를 연결하여 홈 오디오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최대 10대의 UO링키지를 무선으로 연결해 각각의 기기를 중앙과 좌우측으로 설정, 강력한 서라운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UO링키지의 ‘리모트 플레이’ 기능은 IP연결을 통해 원격으로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기능으로 회사에서 집에 있는 아이에게 음악을 들려 줄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UO링키지의 가장 큰 장점이 3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대형 홈 오디오 시스템과도 견줄 수 있는 손색없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손에 담기는 작은 크기의 포터블 오디오 하나로 원음에 충실한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어쿠스틱(acoustic)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해 파트너사인 아남전자가 1년이 넘는 연구 끝에 작은 용적 대비 최적의 설계를 통해 UO링키지만의 깨끗하면서도 강력한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아남전자는 야마하, 하만카돈, 마란츠 등 세계적 오디오 브랜드의 A/V 리시버를 설계하는 ODM사로 공신력 높은 글로벌 오디오 잡지 ‘What HiFi’로부터 5년 연속 최고 평점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CES, MWC, WIS 등에서 사전 공개되어 콤팩트한 디자인과 고사양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UO링키지는 T 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를 통해 우선 출시하며 향후 애플 스토어, T프리미엄 샵, 하이파이 오디오 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29만9000원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UO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www.u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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