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에어(Free Air)가 기능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갖춘 공기정화 시스템 ‘프리에어 II(FreeAir II)’의 한국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 했다.

프레이어 II는 전염성 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베르너 비쇼프(Werner Bischoff) 박사를 비롯한 다수의 의사, 과학자, 엔지니어, 연구진 간 협업을 통해 완성된 제품이다. 독자적인 필터링 기술을 통해 10 나노미터 이하 크기의 바이러스와 세균 및 포자 등의 병원균을 99.99% 차단한다. 이는 기존의 의료용 마스크나 N95 마스크(각각 58%, 67%)에 비해 높은 병원균 차단율을 보여준다.

▲ 프리에어 II는 개인 공간에 비치해 사용 가능하다.

프리에어 II는 세로 26.5cm x 가로 26.5cm x 폭 5.7cm, 무게 1.84kg(배터리 2개 장착 기준)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비치하거나 전용배낭에 넣어 휴대하기 편리하다. 이동시에는 실리콘 호스 및 마스크를 부착해 개인용 공기정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정, 사무실, 자동차와 같은 개인 공간과 사무실, 병원, 산업형장 등 공용 공간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2개 배터리 충전 시 최대 3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소모품인 필터와 마스크 등 액세서리들은 별도로 판매한다.

전문가들은 최대 100여종의 감염성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진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며, 공기 속에는 인플루엔자, 홍역, 디프테리아 같은 감염성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결핵, 폐렴, 백일해 등의 병원체들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 프리에어 II는 2개 배터리 충전 시 최대 3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국내에서 최근 몇 년간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황사와 날로 증가하는 초미세먼지, 질병을 유발하는 공기전염 바이러스 등에 대한 불안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 환경변화 및 시민 체감도'에 따르면 지난해 만 13세 이상 서울시민 중 81.9%가 황사, 미세먼지 유입에 대해 불안을 느낀다고 응답한 바 있다.

프리에어의 CTO 이얌 린치 박사(Dr. Iyam Lynch)는 “프리에어 II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오염된 공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와 다양한 유행성 질병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또 “중국에서 올 4월 출시된 후 단 며칠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세계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프리에어 II를 한국에서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리에어 II를 통해 앞으로 누구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가장 안전하면서도 깨끗한 공기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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