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금(Gold)’을 선호하는 중동 소비자의 특성에 맞춰 황금색으로 디자인한 제품들을 중동 시장에서 속속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에 황금색 디자인을 적용한 에어컨 ‘골드 플러스’를 출시해 현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이 제품은 약 60도의 고온에서도 운전이 가능한 트로피컬 컴프레서(Tropical Compressor)를 탑재하여 무더운 중동 지방에서도 ‘컴포트 슬립(Comfort Sleep)’ 기능으로 쾌적한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5월에는 ‘G4 샤이니 골드’를 중동 시장에 출시했다. ‘G4 샤이니 골드’는 은은하게 빛나는 금색 디자인에 3D 패턴의 세라믹 재질로 마감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이 역시 2014년에 출시한 골드 색상의 ‘G3’와 함께 현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LG전자는 최근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 시장에 ‘로즈 골드’ 색상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모델명: 65UF851T, 55UF851T)’를 출시하면서 지속적인 골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LCD 기반의 울트라HD TV보다 색재현율이 높아 화질이 뛰어나고 중동 소비자의 특성에 맞게 로즈 골드로 디자인을 해 현지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G전자 차국환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전무는 “중동 소비자 선호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중동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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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형 기자
(greentea@tech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