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국방 분야 산업특화 솔루션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 도입

다쏘시스템이 항공기 전문 제조업체인 미국 에어로스에서 화물 비행선 ‘플래그십 에어로스크래프트(flagship Aeroscraft)’의 설계 및 제작을 위해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에어로스는 군용 및 상용 차세대 비행선과 계류 비행기구(tethered aerostat)의 제작 및 공급에 다쏘시스템의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 산업특화 솔루션인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Engineered to Fly)를 사용한다.

▲ 에어로스의 화물 비행선 ‘플래그십 에어로스크래프트’에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도입됐다.

에어로스는 길이 66m 무게 250톤에 이르는 자사 화물 비행선의 초기 함대를 몇 년 이내에 세계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계 전기 및 유체 시스템 설계와 같은 세부 설계 작업에 다쏘시스템의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에어로스크래프트 가변 부력 비행선은 기존 운송 방식이 필요로 했던 연료량의 일부만을 사용하면서 대량의 물품을 먼 거리까지 운송할 수 있다.

또 인프라의 독립을 통해 바다 또는 육지 운송수단으로는 접근 불가능했던 지역에도 운송이 가능하다.

이고르 파스테르나크(Igor Pasternak) 에어로스 CEO는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엔지니어링 팀을 통합할 수 있는 솔루션과 더불어,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요 요소로 꼽았다”며 “다쏘시스템의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는 비행선의 대형 시스템과 복잡성을 관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서, 비용을 절감하고 위험을 최소화시키는데 필요한 다른 요구 사항이 생기면 솔루션의 기능을 확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쉘 텔리어(Michel Tellier) 다쏘시스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사장은 “에어로스의 비행선 재창조는 화물이 운송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를 통해 에어로스는 일정 및 비용에 맞게 화물선을 개발하고 성능을 실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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