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는 가트너가 13일 발표한 전세계 공급망 관리 상위 25개 기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매해 모범적인 공급망 운영을 하고 있는 전세계 기업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씨게이트의 공급망 관리를 담당하는 밥 르잔드레 (Bob Legendre) 수석 부사장은, “씨게이트는 거시 경제 및 글로벌 물류 경제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체 공급망을 개선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씨게이트의 우수한 공급망은 고객사가 비즈니스에 필요한 하드 드라이브를 지속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는 신뢰를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라고 말했다. 

또한 밥 수석 부사장은, “가트너가 발표한 25개 우수 기업에 업계 선도 기업들과 함께 선정된 것은 큰 영예이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공급망을 제공하고자 하는 씨게이트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씨게이트는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운영을 개선하고 공급망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4년 20위에 이어, 올해에는 16위로 선정돼 가트너의 전세계 공급망 관리 상위 25개 기업에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씨게이트는 비즈니스 운영의 효율성과 정보 체계를 개선하는데 집중해 왔으며, 이의 일환으로 고객 및 업계 리더들의 벤치마크를 토대로 공급자 리스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고객 요구 사항을 더욱 뚜렷하게 파악하기 위해 판매, 재고, 운영 및 계획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가트너의 전세계 공급망 관리 상위 25개 기업 순위는 포춘(Fortune) 글로벌 500대 기업과 포브스 (Forbes) 글로벌 2000대 기업 연간 순위에 포함된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분석가 및 업계 전문가들의 전문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가트너 선장 전세계 공급망 관리 상위 25개 기업 선정에는 재정 및 업계 의견 두 가지 주요 사항이 고려된다. 재무 데이터의 경우 기업의 과거 성과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되며, 업계 의견은 미래의 잠재적 리더십을 예측할 수 있다. 이 두 가지를 결합해 최종 점수를 산출한다.”

가트너는 “포춘 500대 기업과 포브스 2000대 기업을 종합해 후보를 선정한다. 대형 기업이 경험하는 인플레이션 및 성장을 고려하고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기업들을 평가하기 위해 올 해 기업 매출 기준은 120억 달러로 잡았다. 이후 통합 리스트를 생산, 리테일, 유통 부문으로 나눠 금융 서비스나 보험과 같은 특정 산업을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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