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www.3ds.com)이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의 새로운 산업특화 솔루션인 ‘패신져 익스피리언스(Passenger Experience)’를 출시했다. 

‘패신져 익스피리언스’는 항공 객실을 효율적으로 설계하여 최상의 탑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하이엔드(high-end) 3D 시각화 기술을 제공한다.

향후 10년간 항공기가 보다 현대화되고 전세계 노후 항공기 수천 대는 폐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객실의 개인화’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항공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상용 제트기 장비 제조업체 및 항공사들은 고객 만족을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탑승자 경험에 초점을 맞춘 객실 설계에 집중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의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패신져 익스피리언스’는 하이엔드 3D시각화 기술 및 양방향 기술을 적용하여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가상 3D 설계 및 마케팅/세일즈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환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설계 확인 및 검증, 마케팅 캠페인 및 탑승객 피드백 확인까지 객실 설계에 관련된 모든 영역을 관리할 수 있다.

독일 레카로(RECARO Aircraft Seating)의 제품 매니저인 마틴 레밋(Martin Rehmet)은 “다쏘시스템의 ‘패신져 익스피리언스’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최상의 솔루션이다. 레카로의 첫 프로젝트는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판매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패신져 익스피리언스’는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들을 제공하여 객실 설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자동화하고 개인화된 마케팅 경험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다쏘시스템 미셸 텔리에르(Michel Tellier)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사장은 “기업들이 항공기를 제작할 때 효율성, 실용성, 실행가능성, 비용 및 이익을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그들이 제공하고자 하는 것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패신져 익스피리언스’의 가장 큰 목적이다”라며 “어떤 기능이 구체화되고 있고 개인 또는 상업적인 승객에게는 어떤 기능이 전달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무엇을 판매할 것인지 등의 결정 사안에 대해 3D 시각화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패신져 익스피리언스’는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5 파리 에어쇼(International Paris Air Show)’에서 공개된다. 다쏘시스템의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 산업특화 솔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http://www.3ds.com/industries/aerospace-defense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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