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145개 회원사 확보...한국 회사는 30개

HDBaseT 기술을 권장하고 활성화하는 인터페이스 표준단체인 HDBaseT 얼라이언스(www.hdbaset.org)가 지난 5월 19일 KOBA 전시를 기회로 한국 시장 확대에 나섰다.

얼라이언스는 KOBA 전시회 첫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초고화질 AV, USB, 이더넷, 기타 제어 신호 및 100W 전력 등 5가지 기능을 LAN 케이블 하나만으로 모두 구현하는 최첨단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술을 소개했다.

HDBaseT 얼라이언스의 아리엘 소블맨(Ariel Sobelman) 사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LG전자와 삼성 전자가 설립 멤버로 참여한 얼라이언스는 4년 만에 무려 145개의 회원사를 확보했다”며 이중 한국 회사의 숫자는 30개를 넘는다고 강조했다.

이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회사들은 권장 케이블 리스트를 참조할 수 있으며 인증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기술이 접목된 케이블은 설치가 쉽고 간편해서 설치업체들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비용 절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초고화질 서비스를 영상 압축 없이 가정 내의 여러 기기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이 기술은 이미 글로벌 수 백 개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의료용 기기, PC방 등이 인기 있는 애플리케이션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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