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마이크로·넷진과 협력...NFV월드콩그레스에서 새로운 가상 셋톱박스 시연

ARM은 어플라이드마이크로(AppliedMicro) 및 서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넷진(Netzyn)과 함께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를 활용한 새로운 가상 셋톱박스(vSTB)의 레퍼런스 플랫폼을 발표했다.

새로운 vSTB 플랫폼은 어플라이드마이크로의 X진 서버온칩(X-Gene Server on a Chip) 솔루션으로 구동되는 클라우드 서버상에서 실행되며, 네트워크 사업자들에게 운영 및 설비 지출 절감효과와 더불어,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의 증대를 제공한다.

이번 NFV월드콩그레스(NFV World Congress)에서 공개된 플랫폼은 유럽통신표준연구소(ETSI)의 NFV 산업규격그룹(ISG)에서 PoC#31(캐리어 네트워크 내 셋톱박스 가상화)로 채택된 시연이다.

ARM 오퍼레이터 릴레이션(Operator Relations)부서의 이사인 카틱 란잔(Karthik Ranjan)은 “Pay-TV가입자들은 빠른 성능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중시한다”며 “STB 기능을 독립외장형 기기에서의 구현에서 TV와 연결되는 원격서버로 이동하게 되면 별도의 UI 성능 저하 없이도 상당한 비용과 에너지, 재료의 절약을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반적인 운영지출은 감소시키는 반면, TV에서 새로운 서비스가 더 빠르게 구동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업자의 가입자당 평균수익을 증진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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