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트레이딩, 브릿지 없는 일체형 HDD 탑재로 획기적 사이즈 구현

PC 주변기기, 스토리지 전문기업 SH트레이딩(대표 이상홍)은 아기자기한 귀여운 디자인에 크기를 대폭 줄여 휴대성을 더욱 높인 외장하드 밀리(milli)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외장하드는 2.5” HDD(Hard Disk Drive)와 SATA 인터페이스(Interface)를 USB로 변환해 주는 브릿지 카드를 추가해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HDD 외에 브릿지 카드의 면적만큼 사이즈가 커지게 된다. 

반면, 밀리는 USB 타입으로 제작된 일체형 HDD를 이용해 브릿지의 공간만큼 크기를 줄일 수 있었다. 덕분에 기존의 외장하드와 확연히 대비되는 108mm 길이로 완성됐다. 여기에 심플하고 모던한 하이그로시 디자인으로 더욱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고 SH트레이딩 측은 밝혔다.

경쟁이 치열한 외장하드 시장에서 탁월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것도 강점으로 꼽힐 만한 부분이다. 

여타 외장하드와 비교할 때 매력적인 디자인과 더 작은 크기 외에 가격적인 이득까지 소비자에게 되돌릴 수 있어 외장하드가 필요한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1TB까지 지원하는 용량, USB 3.0 지원으로 용량과 성능을 모두 잡은 것도 장점으로 꼽힐 만하다. 

SH트레이딩 관계자는 “현대화된 디지털라이프에 외장하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아이템일 수밖에 없다.”며, “가격과 성능, 용량과 디자인까지 빠짐없이 제공하는 외장하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밀리(milli)’를 구상하게 됐다.”고 제품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외장하드, 밀리멀리즘이 적용된 디자인의 외장하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외장하드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각종 로고를 삽입해 이벤트 상품 등으로 활용하기에도 최적일 것”이라 제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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