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컴퓨텍스 타이페이, 스마트홈 보안 및 사물인터넷이 주류

IT 분야의 연례 행사인 ‘2015 컴퓨텍스 타이페이’(COMPUTEX TAIPEI)와 함께 ‘컴퓨텍스 디자인혁신상’(d&i awards)이 6월로 다가왔다. 

전시 주관사인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독일 유명 디자인연구소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공동 주관하는 이 상은 대만 국내외 기업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단골 응모자인 업계 선도 기업들과 새로 도전장을 내민 다수 스타트업 기업의 참가로 한층 치열한 경합이 예고되고 있다. 

6명의 국제 심사위원들은 4월9일 2015년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각 위원들은 상이한 디자인 영역의 전문가로 비범한 수상작을 가려 냈다. 

제8회 컴퓨텍스 디자인혁신상에는 7개국에서 약 300개의 디자인이 출품됐다. 특히 델(DELL), 필립스(Philips), HTC,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등이 다수 작품을 응모했다. 응모작은 스마트홈 보안 및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웨어러블 기술과 제품이 주를 이뤘다.

심사위원인 올리비에 몰로디(Olivier Molody)는 “올해는 휴대전화로 작동시킬 수 있는 제품이 더 많아졌으며 이는 사물인터넷의 지속적인 발전과 그 영향을 보여준다”며 “사물인터넷은 다음 시즌에도 강력한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역시 심사를 맡은 빌 서몬(Bill Sermon)도 “접수된 웨어러블 기술 디자인은 기초적인 스마트폰 동기화 외에 사용자의 신체 기능 감지, 추적을 통한 스마트 라이프로 그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5 컴퓨텍스 디자인혁신상’ 수상자는 4월말 발표된다. 상은 6월1일 컴퓨텍스 기자회견에서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 디자인은 엑스포 기간 동안 난강전시홀(Nangang Exhibition Hall)에서 전시된다. 이어 CES, MWC, CeBIT, IFA, GITEX 등 세계 4대 국제 ICT/전자박람회 순회 전시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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