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청자 30% 'OTT 서비스' 통해 TV 콘텐츠 소비

액스웨이브(Axwave)는 TV 업계가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Amazon), 훌루(Hulu), 구글 플레이(Google Play) 혹은 애플TV/아이튠즈(Apple TV/iTunes)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한 OTT 방식으로 어떠한 콘텐츠가 소비되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데미언 스카보(Damian Scavo) 액스웨이브 CEO는 “미국 내 TV 시청가구의 40% 이상이 OTT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우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OTT 서비스를 사용하는 시청자 수는 TV 업계가 예측한 수 보다 훨씬 많다”고 밝혔다. 

액스웨이브의 조사결과를 통해 표준 유선TV와 비교해 얼마나 많은 시청자가 OTT 서비스를 사용하는 지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시청되는 콘텐츠의 29.3%는 OTT 서비스를 통해 소비된다. 

또, 액스웨이브의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미국과 유럽에서 OTT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시청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프 카드(House of Cards)”와 아마존의 “알파 하우스(Alpha House)”와 같은 OTT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에서부터 좀 더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이 제작한 TV 시리즈와 영화 콘텐츠도 포함된다. 현재, OTT를 통해 시청된 TV 시리즈 중 오리지널 프로그램은 2.5%를 차지한다. 

이번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NAB Show 기간 동안 액스웨이브는 이러한 OTT 분석 자료뿐만 아니라 기타 TV 시청자와 관련된 독특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NAB에서 액스웨이브를 만나보려면, marketing@axwave.com으로 연락해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