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 2015’에 참가하여 신제품 12종 발표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티브이로직(주)(대표이사 이경국)이 오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방송장비 전시회 ‘NAB 2015’에 참가한다. 

티브이로직은 이번 전시회에서 “방송용 디스플레이를 위한 토탈 솔루션 (Total Solution for Broadcast Display)”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신제품 31인치 4K 모니터, 17인치 Full HD 모니터, 6종의 스튜디오 월 모니터 그리고 4종의 랙 전용 모니터 등 총 12종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 31인치 4K 모니터 LUM-310A는 디지털시네마 규격인 DCI 4K 해상도(4096 x 2160)를 지원하며, 최신 IPS 광시야각 LCD 패널을 채용, 178°의 넓은 시야각과 1450:1의 높은 명암비를 제공한다.

또한, 10비트 디스플레이에 티브이로직 고유의 12비트 비디오 프로세싱 엔진과 색보정 기술이 결합되어 정확한 색재현과 다양한 색표준을 지원한다. 4개의 3G-SDI 및 4개의 HDMI 입력 단자를 갖춰 다양한 영상 인터페이스 및 장비와의 호환성을 제공하며, 기존의 Rec. 709 및 DCI-P3 색역에 더해 UHD 방송 표준인 Rec. 2020 색역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제품 17인치 모니터 LVM-170A는 Full HD 해상도의 PLS 패널을 장착하여 178°의 넓은 시야각과 HD 표준의 색역(Rec. 709)을 지원한다. LVM-170A는 3G-SDI 및 HDMI 등 다양한 입력신호를 지원하는 동시에 Waveform/Vectorscope, Markers, Audio Level Meter Display, Focus Assist, Timecode, UMD, Range Error등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USB 메모리 스틱을 이용해 쉽게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전면 하단부 컨트롤 패널에 기능을 지정할 수 있는 5개의 hot key와 컨트롤 노브가 배치되어 있어 빠르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월 모니터인 SWM 시리즈는 기존의 17인치, 24인치, 32인치 라인업에 대형인치 3종(42인치, 46인치, 55인치)이 추가되어 총 6종의 다양한 사이즈가 제공된다. SWM 시리즈는 파워 버튼을 제외한 모든 버튼을 모니터 옆면에 배치해 모니터 전면 버튼 램프에서 발생하는 빛을 최소화하여 스튜디오나 중계차에서의 모니터링에 최적화하였다.

또한 HD 표준의 색역(Rec. 709)과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3G-SDI와 HDMI 등의 다양한 입력단자도 갖추었다. 이외에도 SFP 광 모듈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어 첨단 장비와의 호환성을 극대화 하였으며 Waveform/Vectorscope, Audio Level Meter 등 월 모니터에 필요한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SWM 시리즈는 티브이로직의 월 모니터 제어용 소프트웨어인 옵져버(Observer)를 통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다른 신제품 RKM 시리즈는 랙 전용 모니터로 4개의 4.3인치(800 x 480) 화면을 갖춘 RKM-443A, 3개의 5.6인치(1280 x 800) 화면을 갖춘 RKM-356A, 2개의 7인치(1024 x 600) 화면을 갖춘 RKM-270A, 2개의 9인치(1920 x 1080) 화면을 갖춘 RKM-290A로 구성되어 있다.

RKM 시리즈 역시 3G-SDI와 HDMI 등의 다양한 영상신호를 지원하며 Waveform/Vectorscope, Audio Level Meter, Focus Assist 등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티브이로직은 이외에도 4K 멀티뷰어 시스템인 TMV-4000을 55인치 4K 모니터와 함께 시연할 예정이다. TMV-4000은 최대 24개의 3G/ HD/ SD-SDI 입력 채널을 하나의 4K 화면에 디스플레이할 수 있으며 4개의 3G/ HD-SDI로 구성된 4K 해상도 출력(3840 x 2160)과 Full HD(1920 x 1080) 해상도의 HDMI, HD-SDI 출력을 제공한다. 

한편, 티브이로직은 방송사 및 방송장비 업체들과의 다양한 제휴, 협력을 통해 4K/UHD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먼저, 12G-SDI 분야에서 MACOM과 협력하여 1개의 동축 케이블로 4K/60p의 고화질 영상을 전달할 수 있는 4K 모니터를 기술 데모한다.

또한, 국내 최대의 민영 방송사인 SBS와 협력하여 자체 개발한 4K Play-out 서버를 티브이로직의 영업망을 통해 전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씬멀티미디어(Thin Multimedia)와도 제휴하여 실시간 4K/UHD Encoder를 NAB에 출품, 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티브이로직 이경국 대표이사는 “10년 넘게 NAB 전시회에 참가해 왔는데 올해에는 Central Hall로 이동하여 더욱 큰 규모로 참가하고 있다” 며 “티브이로직의 강력한 제품 라인업으로 다양한 방송 환경을 만족시키는 모니터를 공급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