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코닝 신제품, 디스펜싱 후 즉시 조립공정 가능

다우코닝은 가전제품 및 기타 대량 생산 작업을 요하는 조립 공정의 효율성 향상을 돕는 새로운 핫멜트 접착제 제품인 다우코닝 EA-4600 핫멜트 상온 경화 접착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A-4600은 토출이 용이하고, 디스펜싱 후 즉시 전자제품 조립공정이 가능한 순간 접착력을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배합을 통해 만들어졌다.

유세혁, 다우코닝 커뮤니케이션 및 소비자 글로벌 부문 리더는 “차세대 스마트 기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얇은 베젤 그리고, 더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추세가 늘어감에 따라, 다우코닝의 고객들 또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제조 목표 달성에 부합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접착제를 찾고 있다.” 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춘 다우코닝의 신규 핫멜트 접착제, EA-4600은 이러한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되었다."고 말했다.

토출 후 순간 접착이 되는 이 고급 접착제를 통해 조립공정의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총비용에 있어서도 많은 장점을 제공한다. 완전경화된 이 접착제의 강한 결합력은 많은 디바이스 설계자들이 차세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들에서 추구하는 얇은 디스플레이 베젤을 구현할 수 있게 하며, 디바이스의 방수기능 역시 함께 지원한다.”

이어 "EA-4600 핫멜트 접착체는 반응성 물질로서, 액체상태로 녹여 폭이 0.5-mm 미만인 매우 얇은 접착 라인에 깔끔하게 도포할 수 있다. 접착제는 즉시 식어가며, 실온에서 경화되고 점탄성 폴리머가 된다. 점탄성 폴리머는 일반적인 플라스틱 및 금속기판에 강하고 유연한 경화 접착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 접착제의 사용 가능한 온도의 폭은 -40°C에서 150°C까지 확장되며, 고온에 노출되면 부드러워 지지만, 상온에 이른 후에는 원래 특성으로 복귀한다. 그리고, 기존의 폴리 우레탄계 핫멜트 접착제와는 달리, EA-4600 실리콘 핫멜트 접착제는 자외선(UV) 지시제를 포함하고 있어 완성 부품에 대해 자동화 UV 검사 역시 가능하게 한다.

또한 EA-4600 핫멜트 접착제는 도포 후 24시간 이내에 쉽게 재가공할 수 있으며, 일단 완전 경화되면, 뛰어난 내구성으로 인해 화학물질, 물과 먼지로부터 우수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게 되어 고부가가치 전자제품 조립 공정의 신뢰도 및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얇은 베젤과 기타 혁신적인 디자인을 요하는 스마트 기기의 설계와 조립 시, 양면 테이프 및 기존의 열경화 접착체와 비교해 보았을 때 EA-4600 핫멜트 잡착제는 좁은 비드 폭, 순간 접착력 및 경화 후 강력한 결합력을 통해 디바이스 조립에 있어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그리고, 총비용면에서는 0.8mm의 디스플레이 베젤을 가진 1억개의 스마트폰 윈도우 본딩 작업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양면 테이프를 사용했을 때보다 이 새로운 실리콘 핫멜트 접착제를 사용했을때 대략 5배의 절감효과가 있다.

다우코닝의 EA-4600 핫멜트 접착제는 무용제 단일 성분의 수분-경화 실리콘 물질로서, 기존의 유기계 핫멜트 접착제와 비교해 보았을 때 개봉 후 가용 시간이 더 길고, 냄새도 덜 나고, 재작업성 및 휘발성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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