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WLAN 애플리케이션의 범위 확장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IEEE 802.11ac 초고속 와이파이 표준을 지원하는 새로운 SST11CP22 5GHz 전력 증폭기 모듈(PAM)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PAM 제품은 MCS9 80MHz 대역폭 변조 시 1.8% 동적 EVM(Error Vector Magnitude)으로 19dBm 선형 출력 전력을 제공한다.

SST11CP22는 802.11a/n 애플리케이션에서 3% EVM으로 20dBm 선형 출력을 제공하고, 802.11a 통신에서 최대 24dBm에 이르는 스펙트럼 마스크를 충족하며, 이 출력 전력에서의 RF 고조파 출력은 -45dBm/MHz 미만으로 시스템 보드를 통해 FCC 규격을 쉽게 충족할 수 있다.

와이파이 MIMO 액세스 포인트, 라우터, 셋톱박스 시스템 개발자에게는 데이터 속도와 범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류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SST11CP22는 낮은 EVM과 높은 선형 출력 전력을 결합해 MIMO 동작을 용이하게 하고 초고속 데이터 전송 모드에서 802.11ac 시스템의 범위를 연장해 준다.

이 모듈은 공간 절약적인 4mm x 4mm 20핀 QFN 패키지로 제공되며, 출력 고조파 제거 필터를 포함하고 50옴 매칭을 이뤄 오직 4개의 외부 소자만 필요로 한다.

SST11CP22는 사용이 편리하고 보드 공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형 전력 검출기와 통합되어 있어, 온도 및 2:1 출력 불일치에 대해 정확한 출력 제어가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은 802.11ac 와이파이 셋톱박스, 라우터, 액세스 포인트, 높은 속도로 동작하는 무선 비디오 스트리밍 장치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마이크로칩 무선 주파수(RF) 사업부의 다니엘 초우(Daniel Chow)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의 RF 전력 증폭기는 안정성과 높은 전력 효율을 겸비한 제품으로 WLAN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오직 InGaP/GaAs HBT를 이용해서만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며 “새로운 SST11CP22 제품 역시 최저의 EVM으로 안정감 있게 동작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고조파 방사가 낮다. 이 새로운 PAM은 초고속 802.11ac 시스템의 범위를 확대하고 제조 비용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