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최적화, 연결성' MDN 솔루션 출시

“비디오 소비로 인해 모바일 브로드밴드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전체 미디어 전송 가치 사슬의 성공이 네트워크 사업자가 미디어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하는 능력에 달려있다고 본다.”

에릭슨은 통신사업자들이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있는 방법으로 미디어 가치 사슬 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진일보한 미디어 전송 네트워크(Media Delivery Network, MDN) 솔루션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선보였다.

에릭슨의 새로운 MDN은 선도적인 기술들을 조합하여 네트워크 효율성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부가 가치 서비스를 창출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에릭슨은 통신사업자들에게 비디오에 특화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줌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환경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나가며 미디어 산업에서도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에 대한 비전을 현실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슨의 수석 부사장 겸 미디어 솔루션 부문 총괄인 오베 아네비그는 “비디오가 이미 전체 모바일 네트워크 트래픽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8배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와 같은 트랜드를 바탕으로 통신사업자들은 네트워크에 대한 추가 투자가 필요하며, 우리는 통신사업자들이 선도적인 미디어 전송 솔루션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에릭슨의 MDN 솔루션은 산업 내 주요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최초의 솔루션으로서, 통신사업자들이 미디어 전송 가치 사슬에서 부가 가치와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게 한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미디어 전송 네트워크 솔루션은 3가지 진화된 기술들을 특징으로 하는데 첫번째는 모든 네트워크 단에 적용 가능한 탄력적이고 보편적인 가상화 캐싱 노드이다.

퍼블릭, 프라이빗 그리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에 최초의 가상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콘텐츠 제공업체의 기능이 통신사업자 네트워크 상 최적의 레벨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컴퓨팅 프레임워크 지원한다.

두번째 특징은 최적화로서 새로운 MDN은 트래픽, 웹, 비디오 최적화와 정책 관리를 통합한 강력한 기능들을 가진 지능화된 서비스 인식 게이트웨이를 갖추고 있다. 

트래픽 과부하를 해결하기 위한 셀 대역폭 최적화 서비스를 지원하며 부정 사용 탐지(fraud detection) 및 공개 프록시(explicit proxy)와 같은 기능들의 새로운 멀티 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특징인 연결성이란 프레임워크가 각 산업의 필수적인 플레이어들과의 협력 관계를 제공함으로써 통신사업자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상업적인 기회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이다. 

파트너사인 Opera를 포함하여 200개 이상의 광고주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이전에 출시된 다수의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ontent Delivery Networks, CDNs)의 플러그인(plug-in) 에코시스템에 기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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