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 www.mdstec.com)가 무기체계 SW의 효율적인 개발방법 및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국방/항공 SW 기술세미나’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 무기 체계가 지능화, 복잡화, 네트워크화됨에 따라 새로운 기능 구현을 위한 임베디드 SW가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MDS테크놀로지에서는 고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가진 SW를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개발 프로세스와 개발 방법, 적용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무기체계 SW 품질 I, II와 시스템 SW 트랙, 총 29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LIG넥스원, 한화, 삼성탈레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두산디에스티, 대우조선해양 등 육해공 국방 SW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LIG넥스원에서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통합 시스템인 nSIS를 개선한 사례를 소개하고, 대한항공에서는 UAV 무인항공기 SW 개발에 필수적인 HIL(Hardware-in-the-loop) 시뮬레이션 적용사례를 발표하였다. 

특히 MDS테크놀로지가 국산화한 시스템 SW인 국방/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NEOS)와 통신 미들웨어(NeoDDS)가 항공전자, 유도무기 항법, 전차탑재 컴퓨터, 무인기용 항법, 선박용 엔진제어, 열차 내 통신장치 등 신뢰성이 필요한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된 사례에 많은 관심을 보여 국방 SW 국산화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MDS테크놀로지 이상헌 대표는 “육해공 및 산학연 국방 SW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과 품질에 대해 공유한 이번 세미나가 국내 국방/항공 SW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NIPA SW공학센터 이성남 전문위원은 “무기획득 시 소요되는 막대한 SW비용을 절감하고, 첨단 기술을 산업전반에 확산시켜 국가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것이 창조경제이자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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