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나 멀티미디어에 적합해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3월 1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2015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파워 서플라이와 새로운 케이스 라인업, 34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채용된 올인원PC 등 2015년을 공략할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아울러 마이크로닉스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써멀테이크(Thermaltake)의 국내 공식 공급도 이 자리에서 발표했다.

이날 행사의 중심이었던 마이크로닉스 ‘Curved 34” DIY 올인원PC’는 마이크로닉스의 2015년 최신 야심작. 프로게이머 이유라씨가 출연해 직접 소개한 Curved 34” DIY 올인원PC는 34”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몰입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21:9 비율을 갖춘 3,440 x 1,44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게임이나 멀티미디어에 적합하다.

특히, 베어본 형태로 구성된 Curved 34” DIY 올인원PC는 사용자가 원하는 하드웨어를 선택해 조합할 수 있어 올인원PC의 확산에 걸림돌이 되던 성능의 문제를 극복했다. Mini-ITX 메인보드와 데스크톱용 메모리, 길이가 긴 고성능 VGA를 모두 장착할 수 있어 올인원PC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외에 ‘After Cooling’ 기능을 갖춘 파워 서플라이 라인업도 이날 선보였다. 시스템은 전원이 차단되는 순간 쿨링도 멈추는 게 일반적이다. 반면, 시스템의 발열은 바로 이 시점에서 최고점에 다다르기 때문에 각종 하드웨어에 가장 위험한 순간이 바로 전원을 끄는 찰나이다.

마이크로닉스의 새로운 파워 서플라이 라인업이 갖춘 After Cooling은 이런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기능이다. 시스템이 정지하더라도 내장된 온도 센서를 통해 시스템 내부를 모니터링 하고, 하드웨어가 안전한 수준으로 발열이 제어될 때까지 자동으로 쿨링을 지속한다. 

마이크로닉스의 강현민 대표는 “IT 기술발전의 중심에 선 마이크로닉스가 업계를 다시 한 번 리드할 신제품을 오늘 선보이게 됐다.”고 밝히며, “Curved 34” DIY 올인원PC는 올인원 시장을 개척한 마이크로닉스가 의당 해야 하는 의무와 같은 제품이며, 파워 서플라이 역시 소비자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인 만큼 한발 앞선 제품을 먼저 소개할 의무가 마이크로닉스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마이크로닉스에 소비자들이 보내는 신뢰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케이스와 마니아를 위한 써멀테이크까지 지금까지 선보였던 그 어떤 제품보다 앞선 차세대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업계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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