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벤처기업 Wi-Charge가 공개

이스라엘 벤처 기업인 Wi-Charge사는 무선충전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Wi-Charge 기술은 적외선 빔을 통해 10 미터(30 feet) 거리에서 10 와트 전기를 여러 기기에 공급할 수 있으며, 스마트홈 기기와 핸드폰 등 다양한 제품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창업자이자 CEO인 Victor Vaisleib에 따르면 “Wi-Charge 기술을 통해 모든 무선기기들은 배터리 수명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Wi-Fi와 같이 편리하게 무선충전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갈수록 늘어나는 스마트 기기와 모바일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에 충분하고 안정적인 파워를 공급하기 위해서, Wi-Charge는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인체에는 전혀 무해한 완벽한 무선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Wi-Charge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전자제품들이 2016년 상반기 중 등장할 전망이며, 회사는 IP 카메라, 스마트 센서 등의 스마트 홈 기기에 필요한 파워 리시버 제품과 누구나 쉽게 설치가 가능한 전구 모양의 파워 트랜스미터 제품 등 두 가지 제품 군을 공급할 계획이다. 핸드폰 충전을 위한 제품으로는 핸드폰 케이스 모양의 무선충전 리시버가 개발 중에 있다. 

Wi-Charge는 이스라엘의 각 분야의 유명 엔지니어들과 벤처기업가들이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빛을 이용한 무선충전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전자제품에 적용하기 위하여 유명 OEM 파트너 기업들과 협력 중에 있다. 

한국 사업개발 총괄 김수범 이사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주요 이동통신 회사들과 시범사업 등을 준비 중에 있으며, 2015년 안에 가시적인 사업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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