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5에서 GSMA 어워드 수상

ZTE의 스마트 프로젝터 ‘ZTE 에스프로’(Spro)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최고의 모바일 기반 컨슈머 전자기기’(Best Mobile Enabled Consumer Electronics Device)상을 수상했다고 회사 측이 발표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바르셀로나 피라 그랑 비아에서 열린 ‘제20회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Global Mobile Awards)를 통해 이 상을 수여했다. 

‘ZTE 에스프로’는 세계 최초의 올인원 휴대용 스마트 프로젝터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이 스마트 프로젝터는 최대 8명의 사용자에게 언제 어디서든 4G LTE 속도의 와이파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내장형 스토리지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SD(Micro-SD), USB포트를 갖춰 다양하고 편리한 입력을 통해 120인치 크기의 영상과 동영상을 투영할 수 있다. 

‘ZTE 에스프로’는 포러스(Phorus) PS5 스피커, 하만카돈(Harman Kardon) 무선 HD오디오 시스템, 텔레콤오스트리아(Telekom Austria) M2M AVUS 리비에매니저(Reviermanager), 슬림포트(SlimPort) 나노 콘솔(NANO.CONSOLE)과 더불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기업 사용자와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에스프로의 강점과 함께 휴대용 프로젝션과 모바일 연결을 결합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 제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존 프레드릭 박사스(Jon Fredrik Baksaas) GSMA 이사회 의장은 해당 분야에서 처음으로 주어진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ZTE에 수여하면서 심사위원들이 ‘ZTE 에스프로’에 대해 ‘가정과 사무실을 위한 재치 있고 유용한 협업 기기로 소그룹에서 거의 모든 경우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평했다고 소개했다. 

수상에 나선 스티븐 마오(Steven Mao) ZTE코퍼레이션 부사장 겸 ZTE모바일디바이스(ZTE Mobile Devices) 마케팅 본부장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치열한 경합을 뚫고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ZTE의 해당 부서는 ZTE에스프로와 더불어 전적으로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창조하는 용기와 비전을 보여줬다”며 “ZTE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팀은 기술과 실용성을 조화시켜 고객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되고 즐거움을 누리며 생산성을 발휘하도록 해주는 기기를 개발해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ZTE의 DNA에는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며 “스타2(Star 2)에서 업계 최초의 시스템급 음성 제어를 구현하고 그랜드S3(Grand S3)에서 안구 혈관 인식 암호해제 기술을 구현하는 등 최근 선보인 제품에서도 광범위한 혁신을 찾아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은 미래 스마트 기기와 인간의 상호작용 방식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ZTE에 실로 자랑스러운 날”이라고 덧붙였다. 

ZTE는 MWC 전시장(3홀 3F30 스탠드)에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스마트 프로젝션 기술의 두 번째 결과물인 ‘에스프로2’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스프로2’는 올 5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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