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FC, 해외 제휴 타진 위해 출국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가 3월 2일 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최하는 모바일 업계 최대규모의 전시회이다. ‘혁신의 최전선 (Edge of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이동통신 외에 핀테크가 주요주제로 부각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핀테크 스타트업 한국NFC(대표이사 황승익)의 홍병철 고문도 MWC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홍 고문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에 국내 핀테크 기업을 소개하고, 핀테크 주제의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을 보겠다”며 “NFC간편결제와 NFC 원 클릭 실행버튼인 N버튼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약속된 파트너들을 만나고, 해외 핀테크 기업들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모바일 전시회에 이렇게 핀테크 기업들이 몰리는 이유는 전세계적인 핀테크 열풍과 관련이 많다, 간편결제부터 시작된 핀테크 열풍이 이번 MWC 2015를 계기로 세계적인 금융회사들이 참여하면서 “MWC의 약자 M이 모바일(mobile)이 아니라 머니(money)”란 말이 나올 정도다 

이번 MWC 2015에서는 갤럭시S6에 탑재될 삼성페이등 애플페이, 알리페이, 구글월렛 등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대표하는 업체들 사이에서 한국NFC의 NFC간편결제가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의 저력을 보여 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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