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미디어 애플리케이션과 넘쳐나는 비디오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통신 사업자들은 10G에서 100G로 10배 빠른 네트워크로의 전환이 불가피한 가운데, 이로 인해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10배속의 도전적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10배속 네트워크의 분석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Napatech(OSE: NAPA)는 17일 업계 최초로 듀얼포트 100G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CPU사용률이 낮으면서 패킷 손실이 전혀 없는 완벽한 200G 패킷 캡처 성능을 보여준다. 

Napatech의 200G 고성능 솔루션은 최신 서버 아키텍처가 가진 복잡성을 고려하여 설계 개발된 것으로, 기존에 걸림돌로 여겨진 잠재적 병목현상을 극복하고 있다. 

독자적인 지능형 하드웨어 인터커넥트 - Napatech PCI-SIG® 준수 NT100E3-1-PTP 가속기 2개를 사용한 200G 솔루션은 2개의 가속기 간에 지능형 하드웨어 인터커넥터로 연결하여 200G 트래픽을 모니터링하는 경우에도 데이터가 효과적으로 교환되고 성능이 보장되도록 설계 되었다.

오는 3월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obile World Congress에서 다음과 같은 기능을 시연할 예정이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항상 최신 기능 유지 - 200G 솔루션은 사전 구성 제품으로 제공된다. NT100E3-1-PTP 이전 버전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여 새로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예정된 업그레이드로 제공될 기능으로는 더욱 진화한 중복 제거 및 슬라이싱, 더 많은 필터링 기능, 보다 폭넓은 프로토콜 지원, 선택 가능한 헤더 정보를 바탕으로 한 플로우 정의 및 플로우 식별 기능, IP 리어셈블리 지원 등이 있다. 

Napatech의 Henrik Brill Jensen CEO는 “데이터 성장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입자가 사용하는 서비스나 앱을 파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서비스나 앱을 언제 어디서 사용하는지 파악하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용자의 서비스나 앱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사업자와 서비스 제공자는 솔루션을 맞춤화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사는 전 세계 주요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일원으로서 당사 R&D 팀은 경쟁업체보다 우위의 독자적인 기술로 고객이 데이터 성장 곡선에 한발 앞서갈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Mobile World Congress 2015에서 이번에 업계 최초의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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