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가 분당 최대 75매의 빠른 출력 속도와 강한 내구성을 겸비한 흑백 디지털 복합기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아페오스포트-V 7080 시리즈와 아페오스포트-V 5070 시리즈 등 총 8종으로, 문서관리 솔루션을 통해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분당 최대 200매의 양면 스캔 기능으로 종이문서를 손쉽게 전자화하는 특징을 가졌다.

흑백 디지털 복합기 시리즈 사용자는 문서 사용이 많은 법률, 건축, 금융 업계를 비롯해 학교, 정부 및 관공서와 같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면 업무효율성 향상,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나 드라이버 설치 없이 손쉽게 모바일 프린트가 가능한 에어프린트, 스캔한 문서를 워드 및 엑셀 등 편집 가능한 전자문서로 변환시켜주는 어드밴스드 스캔 등의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워크를 지원한다.

또 회사의 기밀 정보를 다루는 내부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각각 독립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2차 이더넷 기능을 통해 보안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다양한 후처리 옵션으로 소책자, 중철, 접지, 펀칭 등 여러 종류의 인쇄물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 후지제록스가 강한 내구성과 빠른 출력 속도를 지닌 흑백 디지털 복합기 시리즈를 출시했다.

더불어 이 흑백 디지털 복합기 시리즈는 강한 내구성과 고성능을 갖춰 잔고장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없이 업무 능률을 높인다. 출력 속도는 아페오스포트-V 7080 시리즈와 아페오스포트-V 5070 시리즈가 각각 분당 최대 75매, 55매다. 아페오스포트-V 7080 시리즈의 스캔 속도는 분당 단면 100매, 양면 200매로 컬러와 흑백 모두 동일하며 아페오스포트-V 5070 시리즈는 단면 80매, 양면 140매다.

스캔한 문서는 TIFF, JPEG, PDF 등 다양한 파일 형식의 저장이 가능하고, 스캔시 OCR(광학문자인식)기능으로 종이문서의 텍스트를 인식해 워드, 엑셀 등 편집 가능한 전자문서로 변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흑백 디지털 복합기 시리즈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워킹폴더(Working Folder)와 연계해 보다 빠른 업무 처리를 돕는다. 복합기에서 스캔한 문서를 워킹폴더로 바로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고 외부에서도 보안이 강화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팩스 문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조작방법이 간단해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서버리스 온디맨드 프린트 기능(Server-Less On-Demand Print Function)을 통해 별도의 서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내의 모든 복합기에서 사용자가 원할 때 문서를 출력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우에노 야스아키(Ueno Yasuaki)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겸 사장은 “문서 사용량이 많아 정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률회사나 정부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업들이 문서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문서보안 등의 경영과제 또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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