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초중등 SW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2015년 ‘SW Leading School’ 사업에 착수한다. 


미래부는 지난 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고한 ‘SW중심사회 실현전략’의 일환으로 확정된 초중등 SW교육 강화방안에 따라‘SW교육 시범학교(총72개)’를 선정·지원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미래부 내 초중등 SW교육 지원 사업을 연계, “SW Leading School”로 사업 브랜드를 통합하고 지원 유형을 세분화하여 다양한 교육수요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형 ① 선도학교형: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초중등 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하여 학교 내 SW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으로 우수 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서 2014년부터 시작한 ‘SW교육 시범학교’사업을 ‘SW교육 선도학교’사업으로 개편하여 올해는 160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우선 기존 ‘SW교육 시범학교’사업에 참여한 72개교 중 평가를 통해 우수 학교를 먼저 선정하고, 새로이 사업을 신청한 학교에서 추가 선정하여 총 160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며, 학교 내 SW교육과정 운영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SW교육을 확산하는 SW교육 거점기관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SW교육 선도학교에 대한 지원금은 학교당 연평균 1,500만원이며, 학교의 자체계획에 따라 SW교육과정 운영, 교사·학부모 연수, 교육 기자재 구입 및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시설비 등에 사용할 수 있고, 연차평가를 통해 우수 학교는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유형 ② 체험교실형: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직대 유해영)은 사물인터넷 DIY를 통한 SW 창작문화 조성을 위해 선도학교 사업 지원을 받지 못하는 초등학교 중 40개교를 선정하여 체험교실 운영 및 사물인터넷 DIY 오픈랩의 견학 체험 등을 지원한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SW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미래부는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이러한 SW교육을 통해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고 배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 내 SW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W Leading School’ 통합 사업의 신청 접수기간은 2월 3일(화)부터 2월 26일(목)이다. 

세부사업별 지원방법, 심사절차, 심사기준 등 상세 안내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 선도학교형)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nipa.kr  체험교실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W Leading School 통합 사업 시행 안내를 위해 2월 10일(화) 오후2시, 한국과학창의재단 5층 대연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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