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작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8,326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14.3Q)와 전년동기(’13.4Q) 대비 각각 6%, 7%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삼성전기는 4분기 국내외 전략거래선 신모델 및 중화거래선 신규 판매가 확대되고, 환율 영향이 더해져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4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7조 1,4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2015년에도 중화시장 신규거래선 개척을 통한 매출 비중을 늘리는 한편, 거래선 구조 다변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 등 신흥국의 LTE 채용이 확대되어 이와 관련된 부품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형,초고용량, 고부가 솔루션 MLCC, 모바일용 기판 및 무선통신모듈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SET의 슬림, 고사양화에 추세에 따라 고부가 기판 및 박형 진동 모터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차별화로 무선충전 시장이 본격화되고, 고화소 OIS 등 고부가 카메라모듈의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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