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플래시 드라이브, 용량부족 시 바로 확장 가능해

새로텍이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iOS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OTG메모리인 ‘i-플래시 드라이브(i-FlashDrive)’를 출시했다.

최근 PC의 기능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대신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기기를 통해 데이터에 접속하려는 니즈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USB메모리에 담긴 데이터를 스마트폰에 바로 연결해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옮기거나 저장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의 용량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OTG메모리가 크게 주목 받고 있다.

i-플래시 드라이브는 애플의 iOS 기기에 직접 연결해 데이터를 복사, 열람, 삭제, 이동할 수 있는 OTG메모리다. PC용 USB 커넥터와 라이트닝 8핀 커넥터가 함께 내장돼 있어 PC에서는 일반 USB메모리로, 모바일 기기에서는 OTG메모리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인 드롭박스 기능도 지원해 데이터를 드롭박스에 바로 저장 및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이 제품은 내부 메모리가 부족한 경우 용량을 바로 확장할 수 있는 메모리 교체형이다. 외부 콘텐츠의 접근성이 높고 데이터의 종류별로 원하는 용량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삽입해 사용할 수 있다.




▲ 'i-플래시 드라이브'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간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휴대용 OTG메모리다.





이외에도 i-플래시 드라이브는 무료 전용 앱을 통해 언제든지 동영상, 음악과 같은 미디어 파일을 재생할 수 있고 문서파일을 앱 내에서 바로 열람할 수 있다. 파일별 암호 설정 기능이 있어 보안기능이 뛰어나며 연락처 등 주요 데이터의 백업 기능은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인 드롭박스와도 연동된다.

새로텍 관계자는 “i-플래시 드라이브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사용자들이 호소하는 메모리 부족 문제와 외부 컨텐츠 사용의 불편함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제품”이라며 “새로텍은 이 제품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USB‧OTG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에도 모바일족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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