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준수‧EV 배터리 안전 증진 가능케 해

세이코 인스트루먼트(이하 세이코)가 컨비니언스 타이머 시리즈인 ‘S-35710’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컨비니언스 타이머 시리즈인 S-35710는 자동차 배기가스 조절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고 EV 배터리 안전을 증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유로6(EURO6)와 같은 엄격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들 규제는 엔진 정지 후 연료 분사 장치(Fi-EC)의 다양한 단계에 대한 경과 시간과 온도에 기반한 촉매 활성화 상태 제어, 연료 기화량의 주기적 관리 등의 상태 관리를 요구한다.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보통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구동해야 한다. 하지만 전류 소비가 200nA에 불과한 S-35710 컨비니언스 타이머 시리즈를 적용함으로써 비측정 시기에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전력을 유지할 필요가 사라졌으며 이로써 엔진 제어 장치(ECU)의 대기 중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 세이코의 컨비니언스 타이머 시리즈는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준수하고 EV 배터리 안전 증진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S-35710 시리즈는 전기 자동차(EV)가 운행되지 않은 시기인 감소기 감지에도 적합하다. 또 EV 배터리가 충전되고 있지 않을 때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감시에도 유용하다. 예컨대 소유주에게 반년간 차량이 사용되지 않았음을 알려주며 자동차가 사용되지 않은 일수 등 시간 파라미터를 검출해주고 수면 모드 동안 차량 충전을 위해 심야 전력 시간을 검색해준다.

이 타이머는 알람시계와 스톱워치 모드를 모두 지원하며 1초~194일까지 1초 단위로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되고 있다.

컨비니언스 타이머 시리즈온도는 섭씨 125도까지 치솟는 극한 자동차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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