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드는 성경 구절은 지갑이나 책갈피 등으로만 있었다. 스마트폰 시대에 좀 더 편하게 항상 지니는 방법은 없을까. 

국내 1위 주문 제작 핸드폰 케이스 브랜드 디자인메이커(http://www.designmaker.co.kr)가 국내 최초로 주문 제작형 성경 구절 케이스를 14일 출시했다. 


이번 성경 구절 케이스는 23가지 디자인으로 준비되어, 국내 유명 캘리그래피 작가 및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해서 만든 디자인 성경 구절 케이스와 누구나 원하는 구절을 선택해서 자신만의 성경 구절 케이스로 만들 수 있는 주문제작 성경 구절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주문 제작 케이스의 경우 원하는 구절을 무엇이든 넣을 수도 있고, 대한성서공회에서 제공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인기 성경 구절 50’을 함께 게재하여 선택의 용이함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6, 갤럭시노트4 등 최신 기종의 폰케이스부터, 갤럭시S3나 G2 등 출시된지 시일이 지난 기성 핸드폰케이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수요를 맞춰 국내 최다 기종으로 제작된다. 

아이폰이 출시된 이래 연관 산업인 휴대폰 케이스는 다양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 공장식 대량 생산 제품인 반면, 디자인메이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게 고품질의 제품을 다품종 소량 생산하는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디자인메이커 측은 “휴대폰 케이스는 이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94%가 이용하는 필수품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니즈와 상황에 맞게 앞으로도 더 새롭고 참신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이번 성경 구절 케이스는 기독교 신자인 지인이 성경 구절을 종이에 써서 지갑에 갖고 다니는 것을 보고 착안했다. 모든 사람이 원하는 폰케이스를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자인메이커는 국내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사진과 그림을 케이스에 반영해 누구나 자신만의 케이스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주문제작 커스텀 케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반 고흐, 클림트 등 거장의 명화, 동양화가 김현정, 윤원진, 낸시랭 등의 국내외 작가의 작품, BMW, 디즈니, 키플링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2014년부터 일본 및 미국에도 수출하는 등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제조업 스타트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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