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www.schneider-electric.co.kr)가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유엔 여성기구와 유엔 글로벌콤팩트가 개발한 여성권한강화원칙에 서약하고, 사내 여성 임직원의 권한 강화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유엔의 여성권한강화원칙(이하 WEP)은 2010년 유엔 여성기구(UN Women)와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가 직장과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권한 강화를 촉구하기 위해 만든 가이드라인이다.

고위 임직원의 양성평등 의식 확립, 여성과 남성에 대한 동등한 대우, 모든 남녀 직원의 건강 ‧안전‧행복 보장, 여성의 교육‧훈련‧직업 계발 증진, 여성 권한을 강화하는 사업 개발‧공급망‧마케팅 시행, 지역사회 내에서 평등을 적극적으로 주도, 양성평등 노력의 진행 상황을 측정하고 공개적으로 알릴 것 등 기업에서 여성의 권한을 강화할 수 있는 7가지 단계를 담고 있다.

현재 50여 개 국가에서 800곳이 넘는 기업 및 기관이 WEP에 서명했고 한국에서는 풀무원, 유한킴벌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주택보증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 2014년 6월 장 파스칼 트리쿠아 회장이 전사 차원에서 WEP에 서명했고 각 국가 지사별로는 미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에 이어 한국이 10번째로 참여한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사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성별 균형이 혁신을 앞당긴다는 기치 하에 성별에 구애 받지 않는 평등한 직장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WEP 서약을 통해 좀 더 여성 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이러한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