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14년 9월 국내에서선보인 움직이는 TV ‘베오비전 아방트(BeoVision Avant)’가 오는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5’에서 최고 성능의 홈 오디오 및 비디오(High Performance Home Audio-Video) 부문 ‘디자인 및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에서 수여하는 ‘디자인 및 기술 혁신상’은 산업 디자이너, 엔지니어 및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가전 산업의 총 29개의 부문에서 가장 탁월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선보인 제품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뱅앤올룹슨은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수상한 제품인 ‘베오비전 아방트’는 거실, 부엌, 베란다 등 어디에 있든지 TV를 내 마음대로 돌리고, 평상시에는 그림같이 세팅해 두었다가 전원을 켜면 비로소 스피커가 마법처럼 펼쳐지는 영화 같은 삶을 선사한다.

행성이 궤도를 찾아가듯 부드럽고 유연하게 움직여 ‘플래닛 스탠드’라는 애칭을 가진 ‘베오비전 아방트’의 스탠드는 두 개의 축으로 스크린과 스탠드 자체를 각각 360°및 좌우 90°까지 회전시켜 시청자가 어디에 위치하든 완벽한 시청각도를 제공한다. 


풀 HD(1920 × 1080)의 약 4배 화소 수(3840 x 2160)를 자랑하는 4K UHD화질의 ‘베오비전 아방트’는 앞선 화질 관리 기능과 오디오 성능도 뛰어나다.

‘크로마틱 룸 어댑테이션(Chromatic Room Adaptation)’ 기능을 탑재해 채광 환경에 맞춰 화질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며, LED 패널의 유리 부분은 무반사 코팅으로 98%까지 반사광을 차단해 그림자 없이 깨끗한 영상을 즐기도록 해준다.

또한 8개의 앰프와 8개의 드라이버로 3채널(좌, 센터, 우) 사운드를 제공해 보는 즐거움은 물론 듣는 즐거움까지 놓치지 않았다. 총 480와트의 폭발적인 사운드를 제공하는 ‘베오비전 아방트’는 소리의 퍼짐으로 인해 놓쳐온 사운드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청취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CEO ‘튜 맨토니(Tue Mantoni)’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움직임으로 사용자들에게 믿기지 않는 가치를 제공하는 TV ‘베오비전 아방트’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며, “세계 최고 가전 박람회 CES에서 또 한번 뱅앤올룹슨이 ‘디자인 및 혁신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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