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www.3ds.com)이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PSA 푸조 시트로엥(Peugeot Citroën)에서 차체골격(BIW: Body-In-White) 분리의 혁신 프로세스를 위해 디지털 제조 애플리케이션인 델미아(DELMIA)의 사용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델미아 사용 강화로 PSA 푸조 시트로엥은 엔지니어링과 제조 간 엔드 투 엔드(end-to-end) 디지털 연속성을 확대하고 보다 효율적인 초기 로봇공학 계획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제조 애플리케이션인 델미아(DELMIA)를 이용한 차체골격 제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실행 및 접근 가능성 연구 프로그램을 포함한 고급 로보틱스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이는 생산 레이아웃의 초기단계를 지원하며 최종 조립 시뮬레이션, 페인팅, 파워트레인, 스탬핑 등을 보완한다.

델미아 로보틱스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은 로봇 레이아웃과 생산 과정을 연결해 공간 할당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하기 때문에 잠재적인 오류 및 충돌을 줄여 자재 낭비와 재생산의 위험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간 표준화와 생산라인 재사용을 확대해 공장 유연성을 개선하고 모듈화 전략을 강화한다.

세바스티앙 가뉴팽(Sébastien Gagnepain) PSA 푸조 시트로엥의 프로세스 및 디지털 공장 코디네이터는 “우리는 BIW 분리에 있어서 엔지니어링과 제조 사이의 완벽한 디지털 연속성을 원했다. 이 방법이 우리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민첩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쏘시스템 포트폴리오의 사용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쏘시스템의 로보틱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개발의 초기 단계를 통합해 문제 해결 및 주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금형 설계, 시간 분석 및 오프라인 프로그래밍에서 상당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리비에 사핀(Olivier Sappin) 다쏘시스템 교통 및 이동성 산업 부사장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혁신 프로세스 통합으로 PSA 푸조 시트로엥의 사업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개방적이며 확장 가능한 단일 플랫폼 상에서 엔지니어링과 제조의 시너지는 무결점 접근(Zero-defect approaches)과 오늘날의 복잡한 자동차 혁신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쏘시스템의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을 활용해, 자동차 OEM은 제한 없이 전체 혁신 에코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으며,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고 전 세계 고객들이 요구하는 이동성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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