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나노 8기가 ‘DDR4 서버 D램’ 최초 양산

삼성전자, DDR4 전환 주도할 차세대 제품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나노 8기가비트(Gb) DDR4(Double Data Rate 4) 서버 D램 양산에 성공했다.

20나노 8기가비트 DDR4 서버 D램은 올해 하반기 DDR4 전용 서버 CPU 출시에 맞추어 양산을 시작한 차세대 제품으로 프리미엄 서버 시장에서 기존 DDR3에서 DDR4로의 전환을 주도할 차세대 D램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20나노 PC용 D램 양산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20나노 제품을 양산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모바일 D램에 이어 이번에 서버용 D램에도 20나노 공정을 적용하며 ‘20나노 D램 시대’를 주도할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20나노 8기가비트 D램 기반의 DDR4 서버용 모듈 제품은 기존 DDR3 기반의 모듈보다 약 30% 빠른 2,400Mbps의 고성능을 구현하는 반면 동작 전압은 1.2볼트(V)로 DDR3의 1.5볼트보다 낮게 동작할 수 있어 소비 전력이 더 낮다.





LTE보다 4배 빠른 ‘GiGA LTE’ 등장

KT, 네트워크 서비스 체험하는 GiGA Bus 운영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WIS(World IT Show) 전시 기간 동안 일반 LTE보다 4배 빠른 GiGA LTE 등 KT의 최첨단 네트워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GiGA Bu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T는 GiGA 버스를 통해 연구실과 같은 실험적 네트워크 환경이 아닌 고객이 실제 사용하는 환경에서 LTE보다 4배 빠른 3CA 서비스 GiGA LTE, 재난안전 서비스 GiGA Safety 그리고 GiGA LTE 망을 이용한 방송서비스 GiGA Power-live 시연을 선보인다.

KT의 GiGA LTE 서비스는 주파수 대역 3개가 하나로 합해진 3CA기술(20MHz+10MHz+10MHz)을 이용해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3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무선통신 서비스다.




개미집 구조 산화물로 충방전 속도 빠르게

국내 연구진, 리튬이온 전지 성능 개선



국내 연구진이 간단한 공정을 통해 계층형 다공구조를 갖는 무기질 산화물을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나아가 합성한 산화물을 사용해 충방전 속도를 개선한 리튬이온 전지를 구현했다.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교신저자), 황종국 박사과정 연구원(제1저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 및 일반연구자지원사업(모험) 등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화학분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디 어메리칸 케미컬 소사이어티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온라인판 10월 22일자에 게재되었다.

서로 다른 크기의 기공을 갖는 소재는 큰 기공을 통해 반응물질의 전달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고 작은 크기의 기공을 통해 반응이 일어나는 표면적을 넓힐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제각각 크기의 주형(template)을 혼합하여 여러 크기의 기공을 만드는 방식이어서 기공 구조가 불규칙하거나 합성공정이 매우 복잡하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향후 촉매, 에너지 저장 등 소재로 응용

연구팀은 원료물질을 혼합하고 열처리하는 비교적 간단한 공정을 통해 균일한 수십 나노미터 메조기공 구조체에 수백 나노미터의 매크로 기공이 분포하는 무기질(실리카, 티타늄) 산화물을 합성해냈다.

고온에서 블록 공중합체가 열분해되면서 균일한 메조기공을 형성하는 한편 서로 뭉쳐있던 유기물이 분해된 자리에는 3차원 매크로 기공이 형성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향후 촉매, 에너지 저장 및 전환 장치 등에 소재로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합성된 다공성 티타늄 산화물을 음극재로 적용한 리튬 이온 전지는 고속 충방전(3분) 조건에서 기존 티타늄 산화물 음극재에 비해 최대 7배 이상 우수한 용량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우수한 출력 특성은 마치 개미집처럼 서로 연결된 매크로 기공을 통해 전해질과 이온의 빠른 전달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윤오 기자>

 




한국이 웨어러블 국제표준 주도한다

‘착용형 스마트기기’ 표준개발위원회 설립제안



착용형(웨어러블) 스마트 기기에 대한 표준개발위원회를 우리나라가 주도해 착용형기기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끌어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일본(동경)에서 열린 제78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착용형(웨어러블) 스마트 기기’에 대한 표준개발위원회 설립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제안했다.

앞으로 ‘착용형(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표준개발위원회를 설립하면 우리나라가 국제표준 개발을 이끌어 갈 수 있게 된다. ‘착용형 스마트 기기’ 표준개발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주도해 전문가 그룹(Ad hoc Group)의 형태로 출범해, 2015년 까지 공식 표준개발위원회(Technical Committee)로 승격을 추진한다.

정부 핵심 성장동력으로 선정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는 우리 정부의 13대 창조경제 산업엔진 프로젝트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선정된바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독일, 일본 등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회원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동 표준개발위원회의 간사국 지위를 확보하면, 국내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는데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나라는 제78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14.11.14(금))에서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는 IEC내 최고 의사결정위원회의 모든 임원직에 입후보하여 선출됐다. 이에 따라 전기전자 분야 산업 선도국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표준 정책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은 2주 동안 열린 이번제78차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 기간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쇄전자 등 우리나라 선도기술의 신규 국제표준 18종을 제안했다.

제78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의 한국대표단장인 국가기술표준원 안종일 표준정책국장은 이번 총회는 “한국이 전기전자 국제표준 정책 선도자로서의 위상 확보는 물론 국내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이라는 실익도 확보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라고 설명했다.


 

제품 안전기술 개발 노고 인정받아

솔라루체, ‘제품 안전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솔라루체(www.solarluce.co.kr)가 서울 코엑스에서 6일 개최된 ‘2014년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솔라루체는 전품 안전 기술 개발과 안전 문화조성, 업계 산업 발전 등에 대한 다방면의 노력을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솔라루체는 그간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체계적인 품질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각 공정별 중간검사를 실시하고 완제품 출하 전에 점등ㆍ전기적 특성ㆍ패킹 검사 등의 업무 프로세스를 갖췄다. 또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효율인증, 녹색기술인증, KC인증, PSE인증 등 LED조명 업계 최다 인증을 보유했다. 지난 2014년 상반기 조달시장에서 LED조명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부스덕트 해외시장 노린다

LS전선, ‘야말프로젝트’ 부스덕트 공급









LS전선(www.lscns.co.kr)이 지멘스(www.siemens.co.kr)와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의 400만 달러 규모에 이르는 부스덕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부스덕트는 직사각형 모양의 도체 구조물을 조립식으로 길게 연결해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공장 등 대용량의 전력이 필요한 건물에서 전선 대신 사용된다.

야말프로젝트는 러시아 가스기업인 노바텍과 프랑스 점유기업인 토탈,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 등이 2천억 달러를 투자해 시베리아 야말 반도에서 천연가스를 채취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해 지멘스사가 전기 제품 공급권을 따냈다. LS전선은 지멘스사의 부스덕트 제품에 대한 입찰에서 미국과 유럽 경쟁사들을 제치고 제품 공급권을 가져오게 됐다.

현재 시추설비용으로 특화, 습기와 오일 성분에 대한 내구력 강화 제품을 생산하는 곳은 LS전선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MEMS 시장서 올해 최대 규모 인수합병 이뤄지다

싸이타임, 메가칩스 2억 달러 피인수




싸이타임 코포레이션(www.sitime.com)은 일본의 메가칩스 코포레이션(www.megachips.co.jp)이 싸이타임을 인수한다는 최종 계약서에 서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양사 간 이번 계약은 급성장하고 있는 웨어러블, 모바일, IoT 시장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두 회사가 상호보완적인 통합을 시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싸이타임을 인수함에 있어 메가칩스는 싸이타임에 인수 대금 2억 달러를 현금으로 제공한다. 현재 보류상태인 규제 승인과 계약 청산 조건 및 규정은 2014년 11월 중으로 잡혀있다. 이에 대한 사안이 완료되면, 싸이타임은 회사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메가칩스의 100% 자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니드햄앤컴퍼니가 싸이타임의 독점적인 투자자문업체로 활동했다.

싸이타임의 라제쉬 바쉬스트 CEO는 이번 인수계약과 관련해 “모든 싸이타임 직원들은 메가칩스의 일원으로 공통적인 기업 문화를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있다. 메가칩스의 건전한 재무상황과 규모는 싸이타임의 혁신 및 열정과 결합해 MEMS 타이밍 솔루션이 시장에서 빠르게 채택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타임은 MEMS 및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싸이타임의 MEMS 타이밍 솔루션은 통신, 네트워킹, 컴퓨팅, 스토리지 및 컨슈머 시장에서 오래된 기존 방식의 쿼츠 제품들을 대체해 고성능, 소형 크기, 저전력, 저비용의 기술적 혜택을 제공한다.


 


SABRE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개발 시스템, 비용·배선 부담 줄인다

프리스케일, 고비용 자동차 디지털 기술에 새로운 대안 제시





프리스케일 코리아(www.freescale.co.kr)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계기판, 카메라 텔레매틱스 및 뒷자석 엔터테인먼트 설계에 자동차용 이더넷 연결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포괄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을 발표했다. 새로운 솔루션은 차량 전체에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지원해 비용이 많이 드는 디지털 기술 등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개발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포괄적 SABRE는 프리스케일 i.MX 6 시리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입증된 성능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이더넷 AVB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간소화한다. 이 개발 시스템은 자동차용 이더넷 구성요소를 사용해 광범위한 온 보드 멀티미디어 노드를 연결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을 위해 최적화됐다. SABRE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개발 시스템은 비용이 높은 연결 기술을 대체하는 2선 CAN 케이블을 사용하는 이더넷 AVB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제조업체는 상당한 하드웨어 시스템 비용과 배선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SABRE 자동차 인포테인먼트는 100Mbps 자동차 이더넷 물리 인터페이스와 멀티포트 스위치를 모두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으로 고객은 자신들의 구체적인 요구에 맞춰 설계할 수 있게 됐다.





RTL코드작성 필요 없는 시스템 솔루션 출시

알테라, 자동차시스템 설계시간 단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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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www.altera.com)가 10월21일~22일에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2014 SAE Convergence 전시회에서 자동차용 임베디드 시스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오늘 밝혔다.

알테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솔루션은 전통적인 RTL로 코드를 작성할 필요가 없어 설계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자동차 시스템 디자이너들은 Cyclone V SoC을 기반으로 설계할 때 알테라 SDK for OpenCL을 이용함으로써 C 등의 친숙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언어 사용의 설계 가능하다.

또 엔지니어들은 알테라의 DSP Builder 툴을 이용함으로써 RTL 코드를 작성할 필요 없이 MATLAB/Simulink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FPGA로 이식할 수 있다.

SAE Convergence 2014에서 알테라가 라이브 데모 시연한 것은 Lucas Kanade 고밀도 옵티컬 플로우의 OpenCL 기반 구현이다. 고성능 비디오 분석 솔루션을 이용해 단일의 Cyclone V SoC FPGA를 기반으로 한 다중의 ADAS 알고리즘 동시 실행을 볼 수 있다.


 


20나노 제품군 확장에 나선다

자일링스, 킨텍스 울트라스케일 KU115 FPG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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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www.xillinx.com)가 최근 킨텍스 울트라스케일 KU115 FPGA 출시를 통해 20nm 제품군 확장에 나설 것을 발표했다. 자일링스의 KU115 FPGA는 킨텍스 울트라스케일 시리즈의 주요 제품으로 싱글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 가운데 최고의 DSP 카운트로 이전 DSP보다 2배의 리소스를 자랑한다.

DSP에 최적화된 KU115 FPGA는 데이터 센터, 비디오 및 의료 영상, 방송시스템, 레이더 등 데이터 센터 계산 가속 및 신호 처리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특히 디바이스는 부동소수점부터 고정소수점까지 전 범위의 DSP 집중 연산에 최적화됐다. 킨텍스 울트라스케일 FPGA는 최대 1.16M 로직 셀과 5520개의 최적화된 DSP 슬라이스, 76 Mbit의 블록 RAM, 16.3Gbps 백플레인 성능 트랜시버, PCIe Gen3 하드 블록, 통합형 100Gb/s 이더넷 MAC, 150Gb/s 인터라켄 IP 코어, 2400Mb/s로 작동하는 DDR4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셋톱박스 플랫폼 하나로 모든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즐겨라

ST마이크로, ‘안드로이드 TV 5.0’ 롤리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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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가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기반 구글 안드로이드 TV용 셋톱박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번 새로운 플랫폼으로 안드로이드 TV는 물론 안드로이드 인기 게임, 어플 및 서비스와 같은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전체를 즐길 수 있다.

이는 플랫폼에 내장된 ST의 SoC 칩의 독자적인 보안 메커니즘과 최첨단 디코딩, 트랜스코딩, 그래픽 처리 성능이 합쳐져서 이루어져 가능했던 성과다.

이 STiH412(모나코) 기반 안드로이드 5.0 플랫폼은 현재 시장 배포가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위한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멀티 디코딩과 최첨단 그래픽 성능 및 고효율 오프로드 프로세서로 울트라 HD 비디오 디코팅을 매끄럽게 구현하여 게임의 생생함을 최적화하고 3D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특별한 SoC 아키텍처를 탑재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가정 내 세컨드 스크린(2nd screen)에서 광대역 연결 대역폭을 소모하지 않고 방송 컨텐츠를 전송하는 트랜스코딩 기능을 지원한다.

ST의 수석 부사장이자 디지털 제품 그룹 사업 본부장인 지안 루카 베르티노(Gian Luca Bertino)는 “이 새로운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기반 셋톱 박스가 대량 공급되면서 ST의 성공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며 “이로써 유료 TV 사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하여 최신 안드로이드 TV 5.0 롤리팝 버전을 빠르게 공급시키는 데도 ST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People] 시냅틱스, 오토모티브 진출 가속화
“TDDI 기반 스마트 디스플레이 플랫폼 통해 터치·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에 혁신적 변화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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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냅틱스 (www.synaptics.com)는 르네사스 SP 드라이버 인수 완료 이후의 제품 로드맵을 포함한 2015년도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시냅틱스는 지난 10월 중소형 디스플레이 구동 칩(DDIC) 시장 1위 업체인 르네사스 SP 드라이버의 인수를 완료하고 터치와 드라이버를 통합한 TDDI(Touch-and-Display Driver Integration) 기술을 강화해 왔다.

2015년 터치스크린 지원 기기 중 50% 이상이 디스플레이 통합 형태의 TDDI 솔루션을 채택할 전망이다. 시냅틱스는 TDD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존의 터치스크린 제품군과는 차별화된 ‘스마트 디스플레이 플랫폼’ 제품군을 선보이며 향후 시장 수요에 대응해 갈 계획이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플랫폼’ 제품군은 저비용으로 최고의 터치 센싱 기술을 제공한다. TDDI를 적용한 기기는 더욱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하고도 보다 뛰어난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 TDDI 기술을 통해 단일 터치 및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로 거듭난 시냅틱스는 공급망 간소화를 실현하고 OEM 고객사들의 빠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냅틱스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기술 혁신은 물론 다른 산업으로의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TDD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플랫폼’ 제품군은 터치스크린 전면에서 지문 인식 구현을 가능하게 하며, 기존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외에 오토모티브(automotive)로의 시장 확대에 기여한다.

터치패드, 포스패드, 클리어패드 등의 시냅틱스 대표 터치 솔루션 제품들을 포함, 최신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및 지문인식 기술 모두 오토모티브 시장에 공급 가능하다.

시냅틱스는 소비자의 취향과 요구에 맞춰 진화된 TDDI 솔루션 탑재 제품들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고객사들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People] 마이크로칩,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설계 적합해
커넥티드카 수요 충족하는 4포트 컨트롤러 허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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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www.microchip.com)가 새로운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4포트 USB84604 I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마이크로칩은 USB2 컨트롤러 허브(UCH2)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새로 출시한 제품은 USB 포트 확장과 연결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설계에 적합하다.

USB84604 UCH2는 플렉스커넥트 기술과 USB2.0 및 고속 인터칩(HSIC) 연결을 지원하는 업스트림 포트를 갖추고 있다. 그 중 플렉스커넥트 기술은 손쉬운 포트 반전이나 역할 바꾸기 기능을 제공한다. ‘커넥티드 차량’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USB84604의 다운스트림 포트 1은 업스트림 호스트 포트와 역할을 바꾸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UCH2에 연결되어 있는 제품에 호스트 기능을 전송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스마트폰의 에코시스템을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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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포트 USB84604 UCH2는 풀-스피드 허브나 풀/하이-스피드 허브로 업스트림 포트에 부착될 수 있다. 하이-스피드 호스트에 연결될 경우, 다운스트림을 향하는 네 개의 포트는 로우-스피드(1.5 Mbps), 풀-스피드(12 Mbps) 또는 하이-스피드(480 Mbps)로 작동할 수 있다. 또 USB84604의 배터리/충전기/감지기 통합 회로는 다운스트림에서 배터리 감지 및 충전 기능을 둘 다 지원한다. 이에 외부 배터리 충전기를 USB-IF 배터리 충전 (BC1.2)이나 애플 같은 첨단 배터리 충전 모드로 대체할 수 있다.

USB84604의 기능과 설정은 외부 플래시로부터 로딩할 수 있다. USB84604 온-칩 일회성 프로그램 가능(OTP) 메모리는 영구적인 설정 로딩에 사용된다.

시스템 관리 버스(SMBus) 슬레이브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USB84604의 기능을 맞춤화할 수 있다. 이 인터페이스는 내부 테스트를 위한 디지털 및 USB 라인의 제어, 열거 시 원하는 옵션을 갖춘 기능으로 허브 구성이 가능하다. 또 새로운 UCH2의 기능들을 완전히 실행하기 위한 커스텀 펌웨어의 로딩이 가능하다.

더불어 USB84604 UCH2는 애플리케이션들이 I2C, SPI, UART 및 범용 I/O등의 다중 프로토콜이나 기법들을 통해 매끄럽게 통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향상된 기능성 덕분에 시스템 개발자들은 허브 컨트롤러를 가상의 다섯 번째 포트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 자동차 인포메이션 시스템 부문의 댄 터머(Dan Termer) 부사장은 “USB84604는 새로운 세대의 UCH 제품을 대표하는 칩이다. 풍부한 기능을 바탕으로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첨단 솔루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e-People] nRF51 시리즈 SoC, 더 많은 RAM과 초소형 패키지 제공 

“소형의 웨어러블 디자인에 노르딕 SoC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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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4.0 IC 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노르딕 세미컨덕터(www.nordicsemi.com)는 최근 무선 반도체 업체들이 경영난으로 직원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인력을 충원해 R&D를 강화하고 있다. 남들이 R&D를 축소할 때, 인력을 늘리는 이유는 눈 앞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전략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최수철 한국지사장이 “아직은 생소한 업체지만 3~4년 후에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하는 배경에도 이러한 자신감이 깔려있다. 노르딕은 지난 5월호 IC 10억 개 선적을 돌파했다.

다양해진 기능의 고객 요구 반영

이번에 ULP(Ultra Low Power) RF 전문기업인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수상 경력이 있는 nRF51 시리즈 SoC의 최신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르딕은 32kB RAM은 물론, 128kB 플래시 메모리, WLCSP(Wafer Level Chip Scale Package) 옵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들은 nRF51822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 및 2.4GHz 전용 SoC를 비롯해 nRF51422 ANT 및 ANT/블루투스 스마트 SoC 제품들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6월에 처음 출시되었던 nRF51 시리즈 SoC는 ULP 무선 접속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SoC 제품들은 2.4GHz 무선 멀티 프로토콜 및 32bit ARM 코어텍스(Cortex) M0 프로세서, 최고 256kB의 플래시 메모리와 RAM(Random Access Memory)을 통합하고 있다. 독창적이면서도 강력한 nRF51 시리즈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프로토콜 스택 및 유저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분리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유연성 극대화 및 개발 용이성, 코드 안전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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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철 지사장은 “블루투스 제품이 전에는 무선키보드나 마우스 등과 같은 간단한 기능을 제공했지만 최근에는 갈수록 다양해져 좀더 많은 기능과 지원을 필요로 한다는 고객들의 요구를 신제품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최신 nRF51 시리즈 SoC는 엔지니어들이 보다 소형의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 옵션으로 제공되는데, 이는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웨어러블 마켓을 위해 상당히 중요한 요건이다. 새로운 nRF51 시리즈 SoC는 기존 nRF51 시리즈 SoC와 드롭-인(Drop-in) 호환이 가능하며, 6 x 6mm QFN 패키지와 더불어 11.8mm2에 불과한 WLCSP 제품도 제공된다. WLCSP 디바이스를 써드파티 파트너의 박막 칩 발룬(Balun)과 함께 사용할 경우, 무선 디바이스의 전체 풋프린트를 불과 12.8×13.8㎟까지 줄일 수 있다.  <신윤오 기자>










유선카드 안테나 이용한 ‘코일 온 모듈’ 기술 도입 성공

인피니언, 카드 성능은 향상시키고 제조는 간소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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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 www.infineon.com )는 혁신적인 ‘코일 온 모듈(Coil on Module, CoM)’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접촉식 및 비접촉식 인터페이스 둘 다 채택한 전자 신분증, 전자 운전면허증, 의료보험 카드의 제조를 간소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킨다. 이들 듀얼 인터페이스 카드 소지자는 정부 기관이나 병의원에서 기존 인프라 뿐만 아니라 편의성이 뛰어난 비접촉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인피니언은 유선(wired) 카드 안테나를 이용해서 듀얼 인터페이스 CoM 패키지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였다.

이 기술은 유효기간이 길고 보안성이 극히 높은 관공서 신분증을 제작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만들어진 카드에 편리하게 통합할 수 있다.

듀얼 인터페이스 카드는 오늘날 주로 이용되고 있는 접촉식 카드 애플리케이션과 앞으로의 모바일 솔루션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몇 년 동안은 듀얼 인터페이스 솔루션의 수요가 순수한 비접촉식 솔루션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rcticLink III BX,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브릿징으로 채택

퀵로직,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표준 연결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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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로직(www.quicklogic.com)이 삼성전자의 NX1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CSC)용 디스플레이 브릿징으로 자사의 ArcticLink III BX 디스플레이 브릿지 솔루션 플랫폼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ArcticLink III BX 플랫폼은 시스템 설계자들이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표준을 연결할 수 있도록 고안된 솔루션이다. OEM들은 이 플랫폼을 이용해 자신들의 기존 설계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또 ArcticLink III BX 플랫폼은 15종의 서로 다른 반도체 모델로 제공된다. 이 플랫폼은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표준이 구현돼야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퀵로직의 폴 카라주바(Paul Karazuba) 마케팅 및 미디어 담당 디렉터는 “프리미엄 CSC의 설계 과제 중 하나는 카메라 프로세서와 인터페이스가 가능한 고품질 전자식 뷰 파인더의 활용이다. ArcticLink III BX 디바이스는 OEM들이 기존에 출시된 광범위한 디스플레이 제품 중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현재 ArcticLink III BX 솔루션과 삼성 NX1 카메라는 모두 공급되고 있다.

퀵로직(QuickLogic Corporation)은 모바일 및 휴대용 전자기기 OEM 및 ODM을 위한 혁신적인 맞춤형 반도체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기업이다. 고객별 표준 제품(CSSP)이라고도 하는 이들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고객이 모바일 및 휴대용 전자기기 시장이 요구하는 저전력, 저가, 소형의 특성을 구현한 제품을 보다 빨리 출시하고 더욱 오랫동안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게 한다.










모션·방향·고도 센서 통합한 차량용 ADR 발표

유블럭스, 도난차량 위치 실시간 파악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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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www.u-blox.com)가 모션, 방향, 고도 센서가 통합된 NEO-M8L 차량용 추측항법(ADR) 모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모듈은 유블럭스의 최신 포시져닝 플랫폼인 u-blox M8에 자이로 센서와 가속도계가 통합돼있어 고성능 실내외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모든 차량 및 높은 정확도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이다.

NEO-M8L는 자이로 센서와 가속도계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또 긴 터널이나 지하주차장에서 충돌이 발생한 경우, 보험 청구 시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사고지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ADR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장치를 이용함으로써 수 킬로미터의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에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NEO-M8L는 차량을 도난당했을 때 메모리상에 저장된 위치와 센서 데이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즉시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리스크가 없고 비용이 저렴하며, 상대적으로 신속히 제품을 개발한다. 모듈 설치 용의성과 주행 거리계기능 및 자동 데이터 로깅 기능을 탑재했다. 유블럭스의 제품 전략 부문 부사장 토마스 닉(Thomas Nigg)은 “운전행태 기반 보험, 도난 차량의 회수, 혼잡 통행료 진수, 차량 관리, 응급 서비스 및 차량용 내비게이션 분야는 모든 발생 가능한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고 간섭 받지 않는 포지셔닝 기술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ARM Cortex 제품군 위한 최적화된 코드 생성

매스웍스,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 실행 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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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웍스(www.mathworks.com)가 MATLAB 및 Simulink에서 생성한 코드를 ARM 코어텍스 프로세서 제품군에서 이전보다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제 자동차, 항공 우주, 신호 처리, 의료 장비 등의 산업에서 ARM Cortex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는 자동으로 코드를 생성해 실행 시간을 단축하고 메모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또 최적화된 코드를 생성하는 기능을 통해 소규모 설계 팀은 모델 기반 설계를 모터 제어, 전력 전자, 오디오 및 통신 분야의 응용 프로그램 및 장치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Simulink는 BeagleBone Black, 자일링스 Zynq,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Discovery Board 및 프리스케일 Freedom Board를 비롯한 ARM 기반 하드웨어 장치에 대한 지원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엔지니어 영감 길잡이로 나선다

마우서, 이마하라와 파트너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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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서 일렉트로닉스(www.mouser.com)가 일렉트로니카에서 마우서의 오랜 고객인 그랜트 이마하라와 새롭게 파트너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그랜트 이마하라는 전 세계의 모든 엔지니어들에게 전설 같은 존재로 알려져 있다. 제품들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들의 좌절과 영감을 잘 이해하고 해결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우서는 이마하라와의 협력을 통해 엔지니어링 커뮤니티에 새로운 설계 영감을 줄 최신 제품이나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공고히 했다.

마우서와 이마하라는 지난 11월11일에 열린 ‘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캠페인을 통해 엔지니어링 커뮤니티를 여러 프로그램에 초대할 예정이다. 마우서는 이마하라가 진행하는 웨비소드 동영상 시리즈를 제작한다. 웨비소드는 온라인상의 단편 드라마이다.

혁신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독특한 컨텐츠와 전 세계 창의적인 엔지니어들을 소개한다. 이 시리즈에서 소개되는 최신 제품들이나 기술 전문성은 엔지니어들이 원하는 새로운 설계의 속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새로운 커넥터 니즈로 편의성 제공한다

element14, 고성능 원형 커넥터 제품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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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ment14(www.element14.com)가 ITT Cannon, Amphenol, TE Deutsch, Cinch, Souriau 등과 협력해 주요 고성능 원형 커넥터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element14는 이미 15만 종 이상의 산업용 및 군용 커넥터를 보유하고 있다.

고성능 커넥터는 정유, 가스, 운송, 태양열, 산업 자동화, 네트워크,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원형 커넥터 포트폴리오는 element14 사이트에서 접점 수, 군용 등급, 술 크기, 실장 방식, 젠더 및 쉘 도금 등 다양한 요건에 따라 검색을 통해 바로 주문 가능하다.

Mil-DTL-5015, 83723, 26482, 26500 등 25,000개 이상의 군용 등급 원형 커넥터나 초소형 군사 표중 등급 Mil-DTL-38999 원형 커넥터 25,000 원형 커넥터 2,250개 이상 또는 “9” Boeing BACC45/BACC63 사양을 만족시키는 MIL-C-26500 원형 커넥터를 2,250개 이상 대량 주문하면 가격 대비 보다 우수한 가치를 제공한다.










ITS솔루션으로 도로교통시스템 개선

NXP, ‘커뮤니케이팅카’ 유럽 시운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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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반도체(www.nxp.com)가 업계 기업들과 손잡고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3개국을 연결하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도로에서 ‘커뮤니케이팅 카’ 시운전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운전 행사는 뮌헨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전자제품 전시회인 일렉트로니카에서 시작됐다. 혼다의 스마트 자동차들이 뮌헨, 비엔나, 헬몬트의 지멘스 지능형 교통 인프라가 구축된 ITS 현장 시험 구간을 비롯해 총 1,300km의 거리를 주행했다. 본 투어에 활용되는 시연 차량은 모두 NXP의 통신 기술을 탑재했다. 탑재된 기술은 V2X(Vehicle-to-X)이다.

NXP는 이번 시연 진행을 위해 혼다 외에도 지멘스, 코다와이어리스, T∪V Sud 및 AvD와 ANWB 자동차 클럽을 행사에 동참시켰다.








멀티채널 시스템 구성위한 디자인 유연성 제공

온세미, 자동차 조명 시스템에 적합한 신 소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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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www.onsemi.com)가 11월14일까지 독일뮌헨에서 열리는 일렉트로니카 2014를 통해 자동차 LED 램프용 제어소자인 NCV7691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1월11일 독일뮌헨에서 일렉트로니카 2014가 열렸다. 일렉트로니카 2014는 세계 최대 부품전문 전시회로, 오는 14일까지 개최된다. 온세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동차 LED 램프용 제어소자인 NCV7691를 선보였다.

NCV7691은 자동차 RCL, CHMSL, DRL에 특화돼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배터리 전원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NTC(부온도계수) 입력은 물론 사전 드라이버로 PWM과 진단프로그램 기능을 단일 칩 내에서 고집적했다. 외부 피드백 레지스터와 쌍극성 트랜지스터(BJT)를 사용한다.

NCV78763는 조명 설계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모델 설계에 부응하는 멀티플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다.







인사 및 동정 Ⅰ

알테라, ‘제 13회 지능형 SoC 로봇워 2014’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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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 코리아(www.altera.com)가 후원한 ‘제 13회 지능형 SoC 로봇워 2014’ 본선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0월26일에 발표됐다. Huro-competiton부문 우승은 충북대학교 Double RFIC팀이, SoC 태권로봇 부문 우승은 한밭대학교 흥봇 팀이 차지했다.

알테라는 Huro-competiton과 SoC 태권로봇 종목의 8개 수상팀에 DEO-nano 보드 64개를 후원했다. 이 외에도 알테라는 참가신청 후 종목별로 실시되는 1차 테스트를 통과한 팀들이 제공받은 개발보드에 탑제된 싸이클론 FPGA와 configuration 부품 일체를 제공한 바 있다.






에머슨, 월등한 성장전략으로 아태지역 리더십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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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네트워크 파워(www.emersonnetworkpower.co.k)가 오늘 프로스트앤설리번이 수여하는 2014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센터 통합 전력 인프라 성장 최고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머슨은 이 시상식에서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센터 통합 전력 인프라 성장 최고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기업의 비전, 인재, 프로세스, 정책 수준에 대한 평가에서 단기 및 장기 성장 지속 능력 면에서 다른 후보기업들보다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램리서치코리아, ‘반도체 장학생’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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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서치코리아(www.lamresearch.com)가 ‘반도체 장학생’ 사업에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반도체 장학생’은 매년 한국반도체산업협회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반도체 관련 학과의 인재 양성 지원을 통한 반도체 산업 및 기업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램서치코리아는 2007년부터 매년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참가해 반도체 관련 인재를 위한 지원을 해왔다. 올해도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반도체장학증서 수여식은 지난 23일 반도체의 날 행사와 함께 여의도 63시티에서 진행됐으며, 램리서치코리아의 김성호 부사장과 인사담당자, 그리고 마케팅 담당자가 함께 참석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TI, 300mm 아날로그 반도체 제조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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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코리아(www.ti.com)가 중국 청두에 300mm 웨이퍼 범핑 설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조 설비 추가로 TI는 300mm 아날로그 반도체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수요에 더욱 잘 대응할 수 있게 됐다.

TI는 일곱 번째 어셈블리-테스트(A/T) 설비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곧바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A/T 설비는 지난 2013년 12월 UTAC Chengdu Ltd.로부터 매입한 것이다. 면적이 33,260m²에 달한다.






Photo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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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G3 스크린에 탑재된 독자 AP 뉴클런 LG전자(www.lge.com )가 24일 독자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뉴클런(NUCLUN)’을 첫 탑재한 스마트폰 ‘LG G3 스크린(Screen)’을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했다. 독자 AP ‘뉴클런’은 고성능 1.5GHz 쿼드코어(ARM 코어텍스 A15)와 저전력 1.2GHz 쿼드코어(ARM 코어텍스 A7)로 구성된 빅리틀(big.LITTLE) 구조의 옥타코어 프로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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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 꺼져도 데이터복구 가능! SK하이닉스(www.skhynix.com , 대표이사: 박성욱)가 20나노급 4Gb(기가비트) DDR4를 기반으로 NVDIMM(비휘발성 메모리 모듈) 기준 최대용량인 16GB(기가바이트)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DDR4 모듈과 같은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한 모듈에 D램, D램 두 배 용량의 낸드플래시 및 모듈 컨트롤러를 결합해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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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을 위한 방송채널 ‘DOG TV’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반려견을 위한 IPTV 채널인 ‘DOG TV’를 런칭한다고 29일 밝혔다.

‘DOG TV’는 애완동물전문가, 동물심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 반려견들이 느끼는 감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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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기어 서클’로 통화도 멋스럽게 삼성전자가 직관적인 사용성의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Gear Circle)’을 출시했다. ‘삼성 기어 서클’은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성, 강력한 휴대성,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이다.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다가도 ‘삼성 기어 서클’의 체결 부분을 분리하면 해당 기기로 바로 이어서 통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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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내비 업데이트하고 커피 한 잔 어때? KT(회장 황창규, www.kt.com) 는 스마트 내비게이션 서비스 ‘올레내비’에 목적지 주변 주차장 안내, 대형마트 영업정보 제공 등과 같은 생활 밀착형 기능 중심의 최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이를 기념해 주유권,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모바일통신규격으로 데이터 속도 향상시킨다

안리쓰, LTE-Advanced 테스트 GCF 승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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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리쓰(www.anritsu.co.kr)는 자사의 ME7873L RF 적합성 테스트 시스템이 Band1-18, Band1-26, Band4-13에서 LTE-Advanced 테스트 항목의 80% 이상 승인받은 세계 최초의 GCF 승인 모바일 테스트 시스템이 되었음을 발표했다.

LTE-Advanced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통신 사업자들이 제공하고 있는 LTE보다 빠른 속도를 지원하며, 주파수 집성(CA)을 핵심 기술로 사용하여 데이터 속도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모바일 통신 규격이다.

GCF인증은 LTE-Advanced 모바일 단말의 상용 출시를 위한 필수 조건이며, LTE-A 단말이 CA 기준을 만족하는지 보장하기 위해 사용되는 80%이상의 테스트 항목들이 단말의 인증 전제 조건으로 반드시 GCF승인을 받아야 한다. 안리쓰의 ME7873L RF 적합성 테스트 시스템은 2014년 1월에 한국에서 사용되는 Band1 및 Band5은 물론, Band3과 Band8 조합에 대해서도 CA RF/RRM 적합성 테스트 항목의 80% 이상이 GCF의 승인을 받으면서 이미 세계 선두 자리에 올랐다.

2014년 4월 GCF 회의에서 이러한 최신 성과가 발표되면 일본에서 사용되는 Band1-18과 Band1-26, 그리고 북미에서 사용되는 Band4-13 GCF 인증에 대한 안리쓰의 주도권이 확대될 것이다.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안리쓰의 적합성 테스트 시스템은 올해 일본과 북미에서 상용 LTE-Advanced 서비스를 제공할 때 사용될 주파수 집성에 대한 GCF 인증 RF/RRM 적합성 테스트를 지원한다.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현재 LTE-Advanced의 제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안리쓰는 이러한 차세대 모바일 광대역 시스템을 가급적 빨리 상용으로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GCF/PTCRB4 인증 획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응답 시간’ 보장한다

키슬리, 터치스크린 그래픽 인터페이스 탑재한 SMU 측정 장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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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슬리인스트루먼트(www.keithley.co.kr)가 용량성 터치스크린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2460 소스미터 SMU 측정 장비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SMU 계측기는 사용자에게 0.012%의 측정 정밀도 및 6.5 해상도의 높은 파워 소싱을 제공한다. 신소재나 하이 파워 소자의 고정밀 I-V 특성 및 하이 파워 장치에 적합한 제품이다.

2460 모델은 하나의 밀접하게 통합된 하프랙 계측기에 전원 공급,실 전류 소스, 6.5digit 멀티미터, 전자 부하 및 트리거 컨트롤러의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이에 저렴한 비용으로 I-V 시스템, 커브 트레이서 및 반도체 분석의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또 키슬리에 의하면 제품 설계·개발 사이클 단축, 테스트 엔지니어링 전담 인력 축소는 물론 상대적으로 테스트가 생소한 계측기 사용자 수와 테스트 및 측정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경쟁업체 솔루션보다 빠른 ‘응답 시간’을 보장한다.

이 모델은 실험실이나 밴치탑 작업을 가속화하고 단순화하기 위해 풀컬러, 5인치 터치스크린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이나 그래픽 플로팅, 상황인식 도움말 기능, 빠른 설정 모드, 킥스타트 시작 소프트웨어 등의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 2460 모델은 임베디드 테스트 스크립트 프로세서 기술과 TSP-Link 채널 확장 버스, 트리거링 시스템, 그리고 PC 연결 및 자동화 등의 시스템으로 통합을 간소화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울트라맥스 기능으로 향상된 이미지감도 구현

플리어 시스템, 새로운 열화상 카메라 2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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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어 시스템 코리아(www.flir.com)가 플레어 카메라 T-시리즈에 T460과 T660 두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며, 새로운 기능과 성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FLIR T-시리즈 카메라에는 새로운 울트라맥스 기능이 추가됐다. 울트라맥스는 카메라의 적외선 분해능과 감도를 대폭 향상시켜주는 이미지 처리 기술이다.

울트라맥스 이미지는 일반 이미지에 비해 화소는 4배, 분해능은 2배, 그리고 감도는 50% 이상 더 높다. 이미지는 FLIR 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PC에서 확인 및 처리가 가능하며, 사용자는 울트라맥스 이미지로 작은 면적의 과열부분을 확대하여 검사할 수 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사용자는 기존 이미지 처리장치보다 향상된 측정 정밀도와 분해능을 얻게 된다.

또 이 열화상 카메라에는 20mK의 초정밀 감도와 향상된 온도 측정 정확도를 제공하는 신기능이 추가됐다.








EPC 비즈니스 프로젝트 수행능력 강화한다

이튼, 국내 팀 구축해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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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크라우즈하인즈 코리아(www.eaton.com)가 EPC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수행을 위해 프로젝트팀을 국내 지사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튼 크라우즈하인즈 코리아에 의하면, 국내 프로젝트팀 구성은 EPC 프로젝트의 단계별로 대응해야 할 사항들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함이다. 이튼 크라우즈하인즈 코리아는 EPC비즈니스가 국가별, EPC 상품 및 발주처에 따라 프로젝트 성격이 다양하기 때문에 일괄적인 프로세스로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특히 국내 프로젝트 팀은 EPC사별로 프로젝트 담당자를 각각 지정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이튼 크라우즈하인즈 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팀 구축을 계기로 EPC 비즈니스의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튼 크라우즈하인즈 코리아 김학범 사장은 국내 프로젝트 팀 구축과 관련하여 “EPC비즈니스의 효과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글로벌 프로젝트 팀과 연계하여 국내 프로젝트 팀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젝트 팀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EPC 영업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튼 크라우즈하인즈 코리아는 EPC 및 국내 영업에 집중하기 위해 서울 테헤란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본사 건물 한 층에는 ‘TTC(Technical Training Center)’가 설치되어있다.








애질런트로부터 독립해 새로운 여정 시작

키사이트, 전기 계측기 분야에만 매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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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www.keysight.co.kr)가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www.agilent.com)로부터 분사해 독립회사가 됐다고 밝혔다. 독립된 새로운 회사는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종목 기호는 KEYS로 상장된다.

키사이트 사장 겸 CEO인 론 네서시안은 “키사이트는 다음 단계로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제 전자 계측기 분야의 독립으로 모든 역량을 한 분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전자 측정 시장에서 75년간 쌓아온 기술 리더십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과 주주들에게 기대 이상의 성공 가치를 제공하려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키사이트는 지난 11월1일 애질런트 주주들에게 키사이트 보통주를 100% 배분했다. 이로써 애질런트로부터 완벽히 분사할 수 있었다.

지난 10월22일 기준으로 애질런트 주주들에게 애질런트 주식 2주당 키사이트 1주를 배분했고, 키사이트 주식 1억6천7백50만주 정도가 애질런트 주주들에게 배당됐다.

지난해 9월19일 애질런트는 LDA 기업과 EM 기업을 각각 독립된 두 개의 공개 기업으로 분리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독립된 키사이트는 독립 이전까지 애질런트의 자회사로 운영됐다.   <신윤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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