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ST(www.hgst.com)가 지난 25일 데이터의 용량·처리속도·다양성·지속성·을 지원하는 여섯 가지 신제품군을 공개했다. HGST는 이번 제품군 출시로 데이터센터가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보유하게 됐다.

여섯 가지 신제품은 버리던트 스페이스, 울트라스타 SN100 PCIe SSD, 울트라스타 He8, 10TB HDD, 울트라스타 7K6000, 액티브 아카이브다.
첫 번째 신제품 버리던트 스페이스는 서버 클러스터링 및 볼륨 관리 소프트웨어다. 최대 128대의 서버와 16개의 PCIe 스토리지 장치를 클러스터링해 가용용량이 38TB가 넘는 플래시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한다.

고가용성(HA) 미러링 클러스터는 첨단 GUI,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쉽게 구성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 소프트웨어는 전통적으로 SAN 전용 스토리지에 의존해오던 오라클의 RAC나 레드햇의 글로벌 파일 시스템 같은 공유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 MySQL 환경에서 새로운 차원의 가용성과 효율성을 제공해, 한 대의 대기서버로 전용 복제 서버 두 대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총 서버 수를 CHLEO 37%까지 절감할 수 있다.

SAN 가속화 솔루션인 버리던트 클러스터캐시, 플래시 풀링 및 원격 플래시 엑세스 솔루션인 버리던트 셰어, 복제 솔루션인 버리던트 HA에 버리던트 스페이스를 추가함으로써 플래시 패브릭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하게 됐다.

HGST의 버리던트 스페이스는 현재 시범 서비스되고 있다.

두 번째 신제품 울트라스타 SN100 SSD는 NAND 플래시에 직접 접속하는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장치 호환성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NVMe 호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2.5인치 폼팩터와 HH-HL 부속 카드 형태로 출시되며, 최대 3.2TB 용량을 지원한다.
현재 울트라스타 SN100 SSD제품군은 샘플링 작업 진행 중에 있다.

세 번째 신제품 울트라스타 He8은 8TB 용량의 차세대 헬륨 충전 HDD다. 총 소유비용(TCO)을 크게 절감했으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OEM 및 SI 기업의 요구에 부응한다.

또 이 제품은 전체 스토리지 시스템이 차지하는 공간소모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저히 절감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센터를 설계·운영할 수 있게 한다. 헬륨 충전 HDD는 전력소비량이 낮고 스토리지 밀도는 높아 필요한 랙 공감을 줄여줌으로써 오늘날 데이터센터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들을 해결한다.

더불어 냉각 비용을 절감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다. 수직 자기기록 기술을 채택해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이나 환경에도 성능저하나 장치 호환성의 문제가 없다.

울트라스타 He8은 5TB 및 8TB 용량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 넷플릭스, 인스퍼, 화웨이 등과 함께 전세계 유수의 OEM 및 클라우드 고객들과의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네 번째 신제품 10TB HDD는 클라우드 및 콜드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용이다.

이 새로운 드라이브는 상호보완적인 헬리오씰 기술과 싱글자기기록 기술을 채택해 10TB의 대용량과 $/TB 및 전력 소모량을 지원한다.

HGST는 이 두 기술을 적용함과 동시에 제품 출시를 앞당겨 대용량의 미래형 HDD 플랫폼을 구현해냈다. 현재 10TB HDD는 샘플링 작업 중이다. 

▲ 10TB HD


다섯 번째 신제품 울트라스타 7K6000은 HGST의 7세대 공기 충전 플랫폼이다. 3.5인치 HDD이며 5~6TB 용량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최근 출하를 시작했다. HGST사에 따르면 울트라스타 7K6000은 최고 수준의 면밀도를 자랑하며, 디스크 한 장당 1.2TB를 제공하는 5중 디스크 솔루션을 채용해 6TB의 용량을 갖췄다.

울트라스타 7K6000제품군은 전통적인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급성장하는 객체·블록·파일 스토리지 아키텍처
를 비롯한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6TB 대용량, 초고속 7200 RPM 및 최적의 $/GB를 제공해 데이터센터 고객들이 데이터 증가에 대응하고 데이터의 장기적인 가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GST는 헬리오씰 플랫폼을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대용량 엔터프라이즈급 HDD에 채용할 예정이다. 헬리오씰 플랫폼은 밀폐평 헬륨 충전 HDD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과 냉각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최대 용량을 제공한다.

여섯 번째 신제품 액티브 아카이브는 새로운 범주의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기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대비 10배, 통상적인 스케일 아웃 클라우드 솔루션 대비 5배 수준의 스토리지 밀도와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GST의 아카이브 플랫폼은 한 개의 데이터센터 랙에서 10PB 이상의 대용량을 구현하기 위해 밀도·성능·효율성·안정성을 개선하는 장치 유사성과 함께 고용량을 제공한다. HGST는 이를 통해 최대한의 랙 단위 용량과 최저 수준의 $/TB 및 전력소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액티브 아카이브 플랫폼은 공공 및 사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용 스케일 아웃 객체 스토리지 솔루션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구성할 수 있다.
▲ 액티브 아카이브

현재 액티브 아카이브 플랫폼은 전략적 파트너에게 샘플로 공급되고 있으며, 자세한 제품 정보와 규격은 2015년 초에 공개할 예정이다.

마이크 코다노 HGST 사장은 “HGST는 성능과 용량을 모두 고려해야하는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해 데이터센터 고객과 파트너들이 경쟁력 및 비즈니스 수익성을 개선할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GST는 신 성장 분야인 플래시 패브릭 솔루션 및 액티브 아카이브 솔루션의 발전을 주도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급변하는 데이터센터환경에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기업들이 방대한 데이터로부터 정보와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인프라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며 기술 혁신의 범위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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