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좀비PC, 랜섬웨어 등 기업의 정보뿐 아니라 개인 PC의 정보까지 노리는 바이러스나 악성코드가 유행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백신 프로그램을 수시로 업데이트하며 보안을 강화하지만 피해자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직장인 A씨는 컴퓨터를 켜놓은 채 퇴근했다가 다음 날 자신의 컴퓨터를 보고 깜짝 놀랬다. 업무용 PC 안의 파일들이 이상한 아이콘으로 바뀌어 열리지 않는데다가 파일을 복원하고 싶으면 돈을 입금하라는 메시지가 남아있었다. 그가 재빨리 백신을 업데이트하여 악성코드를 제거했지만 변해버린 파일을 복구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금전적인 손해는 없었지만 중요한 업무파일을 잃어버려 정신적인 손해를 보게 된 사례이다.

데이터가 중요한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는 CD나 DVD 같은 광미디어를 이용해 데이터를 백업하여 보관한다.
▲ 삼성 외장 블루레이 ODD SE-506CB
광미디어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저장하면 랜섬웨어, 좀비PC와 같은 온라인 바이러스나 악성코드가 침투하지 못한다.

또 낙뢰와 같은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데이터를 손실하지 않을 수 있고, 분실위험이 큰 USB메모리와 달리 일정한 개인 공간에 보관되어 분실의 위험이 적다.

최근 일반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외장 ODD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데스크탑 내부에 탑재되던 이전의 ODD와 달리, 최근에 나온 외장 ODD의 경우 USB만으로 PC와 연결해 사용가능하며 휴대하기 간편해 노트북이나 넷북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한다.

약 25GB의 저장공간을 가진 블루레이 디스크가 출시되며 광미디어의 약점이던 용량문제가 해결된 것도 외장 ODD사용의 한 이유다.

날이 갈수록 사이버 범죄가 발전하며 규모를 키우고 있다. 이에 우리의 데이터는 항상 위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데이터를 지키고 싶다면 보안 수준을 높여 항상 조심하는 자세를 가져야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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