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건 대학(University of Michigan)이 ‘2014 아메리칸 솔라 챌린지(American Solar Challenge)’ 에서 8번째 대회 챔피언자리를 따냈다.

2013년부터 주요 장비 설계와 개발에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한 우승팀은, 7일 동안 8개 주를 거친 코스를 무려 4시간의 격차를 벌리며 완주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 간 내년 호주 아웃백(Outback)에서 열리는 ‘2015 월드 솔라 챌린지(World Sola Challenge)’에 참가하기 위해 지멘스 PLM를 이용해 사륜 구동 자동차를 설계, 제작, 시험 및 최적화할 예정이다.

미시건 태양광 자동차 프로젝트 매니저인 파반 나익 (Pavan Naik)은 “5연속 챔피언십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 동시에 이번 우승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입증해주는 사례라고 생각하다” 며, “국제경기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자동차의 각 부품의 성능을 아는 것을 넘어 전체적으로 기계가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멘스 기술 도입으로 모든 부분의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차량의 성능을 최적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에 ‘월드 솔라 챌린지’에서 우승을 위해 PLM 솔루션을 최대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1990년 신설된 미시건 대학교 태양광 자동차 팀은 올해 2771km의 ‘아메리칸 솔라 챌린지’를 위해 개발된 퀀텀(Quantum)을 비롯해 12대의 자동차를 만들었다. 현재 약 100명의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국제대회에서는 제너레이션(Generation)이라는 이름의 자동차를 같이 출전시키고 있다. 이 두 차량은 모두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개발, 생산되었다. 지멘스는 팀의 플래티넘 스폰서이기도 하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정교한 제품들을 만들기 위해 많은 제작회사들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만 보더라도 지멘스 소프트웨어는 전세계 상위 15개 자동차 OEM과 25개의 자동차 공급업체 중 대부분(약 90%)의 제품 개발에서 제작까지의 과정에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멘스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미시건 대학교와 같은 학술기관에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글로벌 마케팅 총괄 수석 부사장인 데이브 테일러(Dave Taylor)는 “지멘스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미시건 대학 팀의 승리을 향한 레이스를 지원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멘스의 선진 PLM 기술을 제공해 팀의 다음 도전을 앞으로도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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